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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5(화)
아이들 과외 선생님 KEH에게 편지를 썼다.
두 번이나 메일을 보냈었는데 통 답장이 없었다.
오늘 메일을 열어보니 답장이 와 있어 아주 긴 장문의 글을 썼다.
물론 큰애와 작은 애의 장단점에 관한 것이다.
아이를 알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선생님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방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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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처 보울링 대회가 있었다.
28일 있을 본사 보울링 대회 출전 연습을 위해 마련하였는데 나는 처음 후보 선수로 내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오늘의 대회에서 내가 최고점을 득점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저녁을 샀다.
돌아오는 길에 LSK과장을 만났는데 L과장은 J처장이 KC부장, P부처장과 함께 파크1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한다.
J처장이 보울링회 회장이고 KC부장이 부회장으로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처장도 KC부장도 자기들끼리 밥먹느라 대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본사 보울링 대회 출전을 위해 인사처 자체 보울링 대회를 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회장 부회장이 자기들끼리만 저녁식사를 한 것이다.
윗사람을 모시려면 욕 안 먹게 제대로 모시라고 한마디 했다.
순대국 한그릇을 먹더라도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하며 회장이 격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총무는 처장이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좌하고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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