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된 신입사원 1주년 워크샵에 참석하였던
OO지사 서비스계획과 LJE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날 문경새재 등반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을 보내드리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그다지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함께 한 추억이니까요 ^-^
부장님 말씀대로
중요한 인연을 계속 잘 이끌어가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즐거웠던 2박 3일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다시 현업으로 복귀하였지만
이전과 달리 새로이 시작하는 또 하나의 출발선상에 선 것 같습니다.
마냥 처음 입사할 때와는 다른 기분으로 말입니다.
저희를 위해 좋은 시간 마련해주시고
또 좋은 말씀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씩 행사 진행에 참여하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힘든 면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인사처 분들 모두의 도움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오늘이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네요.
저번주가 워크샵 날이어서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추운 겨울의 문턱에서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구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도 화이팅! ^-^
(나의 답장에 이어진 편지)
사진이 생각만큼 잘 나온 것 같지는 못해서
보내드리면서도 조금은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고맙게 받으셨다는 말씀에 제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
가슴 가득 주고 싶으셨던 희망을 제가 꽁꽁 제대로 다 받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1주년이 큰 동기부여가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1년이 지나면서 조금은 풀어졌던 마음을 다시 잡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거든요 ^-^
그래서 꼭 사진도 드리고 싶었고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부장님의 큰 강물에 제 이름을 새기셨듯이
저의 마음속 큰 강에도 부장님과
저희를 위해 가득 수고해주신 모든 분의 이름을 새기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한전 가족이니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 새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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