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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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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으로 종사일을 돌보다 소송에 휘말려 패가망신하고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자 결국 편리하게 중증치매에 걸려버린 형님 일을 돌봐주며 나까지 무너질것 같다.
그나마 대한민국 사법부가 냉철한 이성과 합리적 판단으로 나라의 중심을 잡아간다는 신뢰가 강했는데 그렇지 못한 듯해 실망이다.
사법부가 죄없는 치매노인을 세상 밖으로 밀어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일열종대로 서서 다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는 해바라기들을 바라보며 작은 희망하나 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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