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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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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고통'(Sweet spot)책을 읽다 추천사에서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재난 영화의 주인공' 이란 글귀를 보았다.
인생을 제대로 정의한 듯하다.
우린 모두 살아내기 위해 발버둥친 아픈 기억들로만 가득 메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게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까싶어 도망치듯 장밋빛 스토리텔링으로 전두엽을 채색하려 들지만 나이들수록 색맹이 되어가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화판을 열어 빨강 노랑 파란색 스토리로 화려하게 물들여보자.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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