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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오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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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했다.
하지만 안톤 체홉은 행복은 없고 있어서도 안되니 그냥 선한 일이나 하란다.
부처님도 세상은 탐진치(貪嗔痴)로 가득차 있으니 그냥 내려놓고 자비나 베풀며 살라 한다.
예수님도 그냥 조건없이 사랑하란다.
그런데 국가는 존재하지도 않는 행복을 추구하라며 헌법상 권리로 까지 보장하고 있다.
그래서 더 세상이 각박해진 것은 아닐까?
없는 행복을 저마다 다투어 추구하느라
서로에게 상처주며 세상을 더욱 어지럽힐 일이 아니고
그냥 착한 일이나 하는 게 정답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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