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7

20070212 교만이 도를 넘어선 노조

by 굼벵이(조용욱) 2024. 2. 19.
728x90

2007.2.12

인사처장과 함께 노조 KKS처장 문상을 다녀왔다.

정년연장 관련 협의를 위하여 노조 사무실에 갔다.

시행 시기를 합의문에 담는 것은 경영층에 너무 많은 부담과 위험이 있어 시행시기를 정부 일정에 따르는 것으로 타협안을 작성하여 들고 갔더니 P국장이 이를 읽어보자마자 회의장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를 처장과 전무님께 보고 드렸다.

나도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모두들 P국장의 무례함에 치를 떨었다.

교만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로지 자신만이 정답이고 옳다고 믿는 철저한 에고이스트다.

8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하고 과장들과 둘둘치킨에서 생맥주 석 잔 마시고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