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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6.20
점심에 부사장 방에 가서 식사하고 막 들어오는 부사장을 만나 지난주에 두고 간 서류(승진관련, 직급정년제 관련)를 받아 나왔다.
아직도 부사장은 인사위원회 없이 자기 책임 하에 승진결정 하는 방안을 주장한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시각차가 많이 달라 받아들이기 어렵다.
실무자가 여러 현상들을 직접 경험하고 만든 안이 최선의 안이다.
직급이 높다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 깡패질은 낭패를 볼 수밖에 없는 게 인사제도다.
처장이 결국 사장 보고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것 같다.
직급정년제는 2직급까지 보직기간 상한제를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사장님 안을 받아가지고 왔다.
퇴근 길에 김선안 과장을 만나 둘이서 생맥주를 한 잔 나누었다.
J부처장의 지나친 욕심이 술안주로 도마 위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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