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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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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감정(남녀상열지사)을 보통 '사랑'이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표현일까?
짝짓기 감정은 종족번식이라는 본능에서 출발한다.
즉 짝짓기라는 목적을 숨기고 목적달성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타주의가 짝짓기 감정이다.
반면 사랑은 무조건적 헌신적 보살핌이어서 이와는 본질이 다른 이타주의다.
하지만 우리는 짝짓기 감정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 즉 이타주의를 학습하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모두들 사춘기시절에 그렇게 사랑앓이를 하나보다.
매화가 꽃몽오리 드러내니
농막 늙은이 슬슬 미쳐가며
별 희한한 소릴 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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