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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무들기 농장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가 필요해

by 굼벵이(조용욱)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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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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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부계란튀김으로 점심을 대신했습니다.
모과주랑 곁들여 고소한 두부튀김을 먹으면서 마침 그시간에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시청했습니다.
이용식씨 딸과 예비사위가 소꿉장난 같은 사랑이야기를 풀어내는데 나도 감동으로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어릴적에 봤던 '아씨'나 '여로' '마부' '아들과 딸'같은 가족 드라마는 따뜻한 가족애로 온 국민을 울렸었습니다.
그래 그런지 그걸 보며 자란 우리 세대는 대부분 시집 장가 가서 아들 딸 낳고 그럭저럭 대를 이어 살아왔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 세대는 나라가 없어질 정도로 결혼도 출산도 꺼리는 듯합니다.
요즘 드라마를 주마간산 식으로 보다보면 젊은 여성이 싸우고 이혼하고 복수하는 섬뜩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옛날엔 할머니들이 모여앉아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를 보며 울고 웃다가 나쁜 놈한테는 "안돼!"하고 소리지르는 일도 많았지요.
이런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들이 혹 출산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진 않을까요?
보고 듣고 생각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우리 젊은이들 머릿 속 생각지도도 조금은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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