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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목)
오승연 국장이 점심을 샀다.
그동안 밥 한번 산다 산다 하면서 못 샀다고 이번에 점심을 사겠다는 거다.
그렇다면 다음 주에는 내가 점심을 사야겠다.
점심 식사 후 볼링을 했다.
점수도 엉망이고 폼도 엉망이다.
코치가 알려준 새로운 폼으로 던지려니 잘 안되는 것이다.
일단 스팟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현암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승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모두 논골집으로 불러 소주를 마셨다.
모두들 가성비가 좋다며 괜찮아 하는 눈치다.
현암은 아직도 운경과 김석범씨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견지대 제작 기술을 전수해 주었는데 상업화를 도모하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화가 나서 견지협회에 견지대 100개를 만들어 준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먼저 성질내는 사람이 백전백패하도록 되어있고 그게 자연법칙이니 먼저 마음부터 추스르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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