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모임,취미생활/조행기

[스크랩] 새겨듣고 싶은 한마디(조행기에 대신합니다)

by 굼벵이(조용욱) 2007. 1. 15.
728x90
 

새겨듣고 싶은 한마디


삶은 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고해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점점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듯 우리의 삶도 가로막힌 문제들을 받아들이고 풀어 가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

우리에게 고통이 주어진다는 것은 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소중히 하라는 뜻입니다. 십자가를 품에 안고 가는 것은 고통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기의지와 인내가 있다는 것이기에 그만큼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햇빛이 계속 되면 사막이 되어버린다.

신은 인간을 사랑하기에 행과 불행을,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알맞게 적절히 섞어놓았습니다.


임종하는 순간에 마지막 하는 세 마디는 이렇습니다.

그 때 좀 참을 걸

그 때 좀 베풀 걸

그 때 좀 재미있게 살 걸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장 가까운 이들한테서 가장 많이 상처를 받듯이 가장 가까운 이들한테서 가장 큰 외로움을 느낍니다. 내가 가장 외로웠을 때는 내 마음 속에 사랑이 부족했을 때입니다. 외롭다는 것은 어쩌면 내게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겁니다.


남의 흉은 사흘이다.

남이 아무리 흉보고 욕해도 그리 오래 가지 않으니 너무 화내지 말고 사십시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보다는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남의 기준보다는 자신의 기준에 충실한 삶이 보다 풍요롭습니다.

 

 











출처 : 여울과 견지
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