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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모임,취미생활/조행기107

[스크랩] 모곡의 작은 영웅 이야기 모곡의 작은 영웅 이야기 지난봄 체육대회 행사를 모곡에서 가졌었다. 그 때에는 가뭄 끝이어서 여울마다 물이 별로 없었지만 모곡 만큼은 힘찬 물살을 가르며 올라오는 돌돌이가 나를 기쁘게 했었다. 지난 비에 청평에 사는 대물들이 배 견지 꾼을 피해 혹시 거기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싶어 오늘은 .. 2007. 7. 15.
[스크랩] 한탄강 고탄교 에서 2... 틀린그림 찾기... ㅋㅋㅋ 피라미친구님외... 다른분들 아이디를 모릅니다.. ^^; 꺽지선배님과 피라미친구님... 꺽지선배님은 막국수를 마구 쏘시고... ㅎㅎㅎ 큰물선배님.. 추어탕 잘먹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황제낚시하다가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사진이 이것 뿐이라.. ㅎ.. 2007. 7. 9.
[스크랩] 아버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주말에 중독이 된 것 같다. 전에는 주말에도 회사와 집을 구분 못했었는데 요즘은 한 주 동안의 어려움은 늘 주말의 즐거움으로 미루어놓는다. 금요일이 되면 한껏 기분이 부풀어져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웃음을 선사하는 이유도 아마 내일의 즐거움을 미리 앞당겨 생각하기 때문 아닐.. 2007. 7. 9.
[스크랩] 여우섬 굼벵이선배님과 백양리를 가려다 급선회해서 여우섬으로 갔다 왔습니다.. 물살이 빠르고 쎄서 허리 이상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느낄정도로 물이 많더군요.. 가끔 건드리는 피라미 입질과.. 맑은 공기가 원인이였는지 잠이 쏟아져 단잠만 잤고, 역시 부지런한 굼벵이선배님이 자고 일어났더니.. 적비급 .. 2007. 7. 3.
[스크랩] 피라미의 격려 사랑을 배우려거든 식물을 키워보라는 이야기가 있다. 지난번 일주일 넘도록 출장을 다녀왔더니 우리 사무실에서 풍만한 자태를 자랑하던 관음죽이 말라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노발대발한 일이 있었다. 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을 불러놓고 당신들도 지금부터 열흘간 굶어보라, 그리.. 2007. 7. 3.
[스크랩] 이포대교 장마라고 해서 집에서 밀린일을 정리나 해볼까 하다가.. 굼벵이선배님의 전화를 받고 갑자기 가게된 이포대교 입니다.. 현지 상황은 아직 때가 이른듯.. 조황은 각각 한수씩하는걸로 만족 했지만 두분은 멍짜 였습니다.. ^^; 굼벵이선배님덕분에 편하게가서 맛있는 막국수까지.. 거부기님은 장난으로 .. 2007. 6. 24.
[스크랩] 유난히도 짧은 봄 금년 봄은 유난히도 짧다. 내가 지독히도 좋아하는 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가니 정말 서운하다. 가뜩이나 짧은 봄에 회사 Top까지 바뀌시어 동분서주하는 바람에 여견도 눈팅질 뿐이다. *************************** 나는 대학 학과를 선택하면서 내가 가고 싶은 학과엘 가지 못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이.. 2007. 6. 12.
[스크랩] 강이 열린다/새로운 시작이...(굼벵이 일기) 어제 이포대교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촐촐 뿌리지만 오후엔 갠다고 해 도저히 집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기상청 들렀다가 날씨 확인하고 결국 광미 들러 이포로 달렸지요. 상춘객이 많아 길이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크게 어려움 없이 도착했네요. 오후 한시부터 줄을 흘렸습니다. 계속 이끼가 걸려.. 2007. 3. 25.
[스크랩] 섬진강 번출 간단하게 사진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남도대교위에서 바라본 화개여울 전경. 멀리 여울의 견지인들이 작은 점으로 보입니다. 즐겨찾으시는 화개여울에서 눈에 띄는 조과를 보여주신 쉴만한물가(김택진)선배님 즐비선배님의 아들 거미님. 견지솜씨가 아빠와 막상막하 중국인인 종관빈 선생도 연.. 2007. 3. 13.
[스크랩] 천혜의 견지터 섬진강(굼벵이 조행기) 섬진강은 이름만으로도 예쁘다. 한자 자전을 찾으니 두꺼비 蟾자에 나루 津자를 쓴다. ‘두꺼비 나루’라는 뜻인데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마음속으로 데자부처럼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 ************************ 새벽 5시 30분에 ‘여울과 견지’ 멤버 두 사람(막동이, 송09)을 우리 집에.. 2007. 3. 13.
[스크랩] 피라미가 그립다!(2007.2.10 굼벵이 일기) 어제 저녁에는 우리 팀 식구들과 권서방네 순대국 집에서 특대 수육 한 사라를 시켜 각 1병씩 소주를 마셨다. 말이 각 1병이지 이사람 저사람 술잔을 받다보면 항상 내가 더 마신다. 술에 고기에 잔뜩 먹었으니 많이 먹기는 그렇고 순대국을 반 탕으로 나누어 식사를 대신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 가볍.. 2007. 2. 14.
[스크랩] 새겨듣고 싶은 한마디(조행기에 대신합니다) 새겨듣고 싶은 한마디 삶은 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고해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점점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듯 우리의 삶도 가로막힌 문제들을 받아들이고 풀어 가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말고 품에 안고 가라. 우리에게 고통.. 2007. 1. 15.
[스크랩] 나무꾼과 금도끼 은도끼(65센티 짜리 노란색 멍짜 이야기) 나무꾼과 금도끼 은도끼(65센티 짜리 노란색 멍짜이야기) 옛날에 정직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연못에 도끼를 잃어버렸다. 나무꾼이 황당해 하고 있을 때 산신령이 노란 금도끼를 들고 나타나 “이 도끼가 너의 것이냐?”하고 물었다는 나무꾼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산신령은 정직한 나무꾼.. 2006. 12. 28.
[스크랩] 누치, 굼벵이를 잡다! (굼벵이 조행기) 지난주에 쓰다 남은 덕이랑 묵이가 너무 많아 버릴 수가 없었기에 다음주를 기약하고 그냥 가져와 냉방이 안 되는 아파트 베란다에 내어 놓았다. 혹시 얼어 죽지는 않았는지, 모두 파리가 되지는 않았는지 술이 만취가 되어 들어온 날에도 슬쩍 베란다에 나가서 덕이의 꿈틀거림을 확인하고야 잠을 청.. 2006. 12. 19.
[스크랩] 꽝조사의 `동물원 가기` (굼벵이 향교/이포 조행기) 오늘도 예외 없이 새벽 세시 경에 잠에서 깨었다. 먼 길 운전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데 렘브람트 400주기를 기념하는 고급 포도주 두 잔에 소주 대여섯 잔까지 마시고 잠을 청했건만 괜한 선잠만 초래했다. 억지로 잠을 청해봐야 소용이 없어 침대 위 스탠드를 켜고 알랭드 보통의 ‘동물원 가기.. 2006. 12. 12.
[스크랩] 이제는 말할수 있다(여우섬에 관한 진실) 내가 여우섬을 처음 접한 것은 지난 10월 14일이다. 구름과 계곡 선배님이 주말에 모처럼 시간이 나셔서 금년도 한풀이겸 제대로 된 견지터를 다녀오시고 싶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여주 샛강에 대물이 솟는다는 정보를 알아 내셨고 도대체 거기가 어딘지 알 수 없으니 나보고 한번 찾아보라고 했다. 금.. 2006. 11. 16.
[스크랩] 고수와 함께한 토요일(굼벵이 조행인사) 그래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4일간의 추석연휴를 꿈속에서는 늘 견지와 함께 했습니다. 연휴 첫날 평택 본가에 갔을 때 혹여 가볼만한 견지터가 있을까 싶어 평택호로 유입되는 진위천을 더듬어보았지만 도저히 물 흐름이 없어 들어설 수가 없었습니다. 물 흐름이 없는 곳에서도 바다낚시용 찌를 달.. 2006. 10. 9.
[스크랩] 미성년자 관람불가(굼벵이조행기) 출조 전날인 어제(금요일 29일) 저녁에 진한 회식이 있었다. 멀리 통영에서 전어회와 농어회를 보내와 회사 식구들이 파티를 열었는데 그게 발단이 되어 밤새도록 술이 이어졌다. 술자리가 파한 후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50분, 그때부터 잠을 잔다 해도 1시간 30분밖에 잠잘 시간이 없.. 2006. 10. 9.
[스크랩] 굼벵이의 조행인사 이번 주 2박 3일간의 야무진 견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양 늪실 여울에서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 소풍 장소처럼 아기자기하고 한적한 괴강의 어느 여울까지 거치는 동안 세상의 모든 시름 다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제드와 둘이 피라미 라면을 안주삼아 주고받은 이슬이 맛은 아직도 삼삼하게 혀끝을 .. 2006. 9. 26.
[스크랩] 멍짜의 외로움 (굼벵이 노일리 조행기) 멍짜의 외로움(굼벵이 노일리 조행기) 요즈음 자꾸만 나 자신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1년이면 적어도 100권의 책은 읽어야 한다며 때로는 독서실에 까지 가서 글을 읽었었는데 요즘은 통 글 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다. 주중에는 직장 동료, 선후배들과 어울려 각종 핑계를 대고 소주잔을 기울이고 주말.. 2006. 9. 18.
[스크랩] 견지학당 졸업기(굼벵이의 색다른 이야기) 낼 모레면 나이가 50이 되는데도 여행 전야는 꼭 밤잠을 설친다. 한두 번 나간 것도 아닌데 출조를 나갈 때 마다 꼭 그렇게 잠을 설치는 이유는 ‘희망이’ 때문인 게 분명하다. 이번에는 혼자 다니는 견지여행을 연습하기로 하고 9월 9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집사람이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 준비물을 .. 2006. 9. 14.
[스크랩] 반가웠습니다. 요즘 여울에서 사이드미러에 걸린 미끼통 (여.견 미끼통) 쥔장을 가끔 만납니다. 반가웠습니다. 손맛좀 보셨나요? 학당 총무님 말로는 매운탕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라고 하던데.... 2006. 9. 12.
[스크랩] 단양에서의 입낚시 (비하인드 스토리) 단양에서의 무르익어가는 입견지를 담으려고 했으나 본인의 부덕으로 비슷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이러니 장가를 못가지~~ 쯧쯧(뉘긴지 다 헤아리실듯!!) 브니기 조오~~ 습니다 (워밍업이죠?) 본격적인 상황발발 시작 되죠? 모두다 뽀오얀 담배연기와 함께 빠져 듭니다. (신문지씨: 조아요!! 서로가 대화.. 2006. 9. 6.
[스크랩] 단양 번출사진 - 2 누리미 선배님 입니다. 전날 저녁 늪실에 오셔서 조황분석을 해주셨습니다. 팅한 놈을 잡으러 조만간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때묻지 않은 맑은 조행기를 올려주시는 굼벵이 선배님 이십니다.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지고 계신 분이죠. 하늘구름 선배님 이십니다.. 2006. 9. 4.
[스크랩] 단양 번출사진 - 1 번출 사진은 뒷풀이 밖에 없군요. 움.. 어쨋거나 잘 감상하세요.^^ 번출 당일의 늪실 여울 입니다. 베이스캠프가 보이는 군요.^^ 늪실 민박에서의 뒷풀이 장면입니다. 모두들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칼끝에 손수 삶은 삼겹살 수육을 꽃은 신동천님의 액션이 압권이네요.^^ 신동천표 수육 품평 중. 길.. 2006. 9. 4.
[스크랩] 인생은 선택이다(굼벵이 단양번출기) 2006.9.2(토) 제드가 주최한 번출이 있는 날이다. 오선배님이 오전에 다른 약속이 있으니 오후에 함께 가자고 해 오전에는 잠실 테니스장으로 나갔다. 그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출조가 있었고 따라서 테니스 회원들과 얼굴 보는 날이 뜸해 질 수밖에 없게 되자 혹자는 골프로 종목을 바꾸었느냐며 내 신상.. 2006. 9. 4.
[스크랩] 보조댐 사진 최프로님과 굼벵이선배님.. ㅎㅎㅎ 첨뵙는 하늘님 역시 보조댐 지킴이답게 잘낚더군요.. 바늘 고마웠습니다..ㅎㅎ 그들만의 파티.. ㅎㅎㅎ ^^;.. 제두님.. 덕이님과 물사랑선배님.. 왼쪽부터 아이디불명^^; 관오선배님 제두님 굼벵이선배님.. 보조댐밑에서.. 최프로님 제두님 구름과 계곡선배님.. 미스보.. 2006. 8. 29.
[스크랩] 모리교수님을 생각하며....(굼벵이 보조댐 번출기) 아침 새벽 5시 30분, 대전 보조댐에 함께 가기로 한 사이버 준이 출발을 알리는 전화를 했다. 준이 우리 집까지 도착하려면 아마도 20분 정도는 걸릴 것이다. 구름과 계곡 선배님께 번개 모임을 위해 준비해 갈 것을 묻자 ‘다른 것은 내가 다 준비할 테니 술이나 좀 가져오라’고 해 어제 저녁 집사람에.. 2006. 8. 28.
[스크랩] 죄송합니다. 배꼽의 실체를 밝힙니다!!!! 출처 : 여울과 견지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메모 : 2006. 8. 22.
[스크랩] 굼벵이 홍천강에서 대어를 낚다!!!!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하는 중에 견지의 즐거움에 대하여 한껏 자랑을 했더니 모두들 감정이입 되어 기분이 초고조로 이르더니 급기야는 가족들 데리고 천렵여행을 가잔다. 그래서 기획된 것이 우리팀 홍천강 천렵여행이다. 각자가 사는 위치가 다르다 보니 모여서 함께 가기는 어렵고 일단 아침 7시 .. 200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