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가고싶다1 20110720 사람에 지친 나, 자연으로 가고싶다 7.20(수)사람에 지친다.사람들은 정말 다양하게 대립한다.생각의 방향이 다르다 보니 생각들이 충돌하는 거다.내가 하고 있는 일은 그런 다양한 사람들을 다루는 일어이서 더더욱 사람에 지칠 수밖에 없다.하지만 난 운명적으로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설계되어있다.쇠사슬에 묶인 시지프스처럼 커다란 디양한 인간들의 바위 덩어리 등에 메고 오르고 무너져 내리고를 반복할 뿐이다. 그런 ‘다양한 사람들’이 싫다면 그냥 자연과 살아갈 일이다.식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살아간단다.강아지도 오로지 주인의 손길만 바라보고 꼬리를 흔들 뿐이다.잔대가리에서 나오는 복잡성이나 다양성, 돌발성 변수 따위가 없다.단순하게 그저 본성에 충실할 뿐이다.그래서 난 이런 자연법칙을 좋아한다.그렇지만 그 단순함 속에.. 2025.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