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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우리집 앞
우면산에 올랐습니다.
날이 참 맑았어요.
맑으니 좋대요.
남산은 물론 그너머 산까지 코앞에 들어와요.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평상시엔 미세먼지로 쉽게 볼 수 없는 산들이지요.
한강물에 뛰노는 물고기까지 보이는 것 같아요.
매일 이렇게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마음도 이랬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내마음부터 맑아야겠지요?
귀를 쫑끗 세우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청명한 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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