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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세상을 왜 역경이라고 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살아보니 역경이데요.
그나마 삶이 아름다운 건
역경이 지나고 나면 항상
행복감을 느낀다는거예요.
카타르시스라나 뭐라나...힘들어도 그래서 산대요.
모두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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