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만도 못한....

개개인으로 대하면 사람은 침팬지조차 당할 수 없다.

사람이 침팬지나 호랑이 따위보다 우위에 있게 하는 요인은 단 한가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한다는 거다.

그 이외엔 딱히 그들보다 우세한 것이 없다.

침팬지는 코끼리, 호랑이 따위와 같이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실체만 보고 살지만

인간은 그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 안에서 살아간다.

일테면 신, 회사, 국가, 민주주의 따위가 그 예다.

집단적 사고가 만들어낸 그런 실체는 협력을 전제로 한다.

협동은 자기를 버리고 목적에 몰입하는 행위이다.

그 매개체 또한 사랑이다.

(태드 강연을 듣고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