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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리더의 그릇(나카지마 다카시)

by 굼벵이(조용욱)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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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이란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이다.

신음어란 저자 여곤이 자신의 사상을 신음하듯 토해낸 것을 정리한 작품이다.

침착함과 차분함 바로 이것이 일류의 인물이 갖추어야 하는 인격이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출하되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는 자는 진정한 수양이 되어있는 사람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집중하여 대처하면 인격도 사업도 강물이 흐르듯 자연스레 성장한다.

한가지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다른 일을 원활히 처리할 수 없다.

실패의 원인은 대부분 일하는 방식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망설이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욕심을 따르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다.

타인의 허물을 말하는 것보다 더 큰 악은 없다.

노력이야말로 최고의 보험이다.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당대에 모두 써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오히려 교육이야말로 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큰 재산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즐기는 이를 도사라고 한다.

도 자체가 삶의 방식이면 이를 덕이라고 한다.

모든 행동이 덕이 되는 이를 덕사라 한다.

무아가 되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덕이다.

철저히 인간답게 살아가고 인간을 사랑하는 일 외에 다른 왕도는 없다.

무아란 사리사욕에서 벗어나 심판을 하늘에 맡기는 것이다.

모든 일을 우주의 법칙에 맡기는 것이다.

도를 깊이 체득한 사람일수록 쉽고 단순하게 말한다.

가장 어려운 일부터 처리하라. 쉬운 일은 자연스레 해결된다.

쓸모없는 것을 알아야 쓸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재산은 자손을 망치기도 한다.

재능과 학문은 칼과 같다.

반드시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평상시엔 칼집에 넣어두어야 한다.

남용하면 반드시 화를 당한다.

처절한 고생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대한 경외심을 갖기 어렵다.

두려움을 아는 자는 겸허하다.

그 겸허함이 내면으로 향할 때 반성이 일어나며 다른 사람에게 향할 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다스려라.

상대방에게 5할의 잘못이 있더라도 3할이나 4할만 지적해라.

슬픈 건 늙어가는게 아니라 세상에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못하는 것이다.

집단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

한가지 분야에 통달해서 그것으로부터 보편적 진리를 끄집어 내는 사람은 다른 분야라 하더라도 그 본질을 꿰뚫어볼 줄 안다.

무슨 일이든지 한가지 일에 능통하라.

훌륭한 인물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러운 일에서 배움을 얻으며 우연히 일어난 일에 당혹스러워하지 않는다.

언뜻 우연으로 보이는 현상도 그 속에 필연이 있고, 당연이 있고, 자연이 있는 법이다.

상대방과 대립하지 말고 직설적인 발언은 피하라.

잘못했을 때는 그자리에서 충고해야 한다. 즉시 조언하라.

삼류 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 리더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고, 일류 리더는 다른 사람의 지혜를 사용한다.

불행은 대체로 안락한 생활에서 비롯되니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피할 수 있다.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위로하라.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본질을 봐라.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먹이에 이끌려 미끼에 걸려드는 물고기나 짐승과 같다.

모든 화는 지나치게 추구하는 데서 생긴다.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이 하찮은 일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윗자리에 앉아선 안된다.

최고의 전성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아랫사람과 대화할 때와 윗사람과 대화할 때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먹고 마시는지, 술이나 이성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 차이를 보면 수준을 금방 알 수 있다.

성숙한 인간은 명성 따위를 추구하지않는다.

공무를 집행하는 데 있어서 네가지 적이 있으니 권력을 탐하고, 이득을 취하며, 잔머리를 굴리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이다.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강에는 많은 물줄기가 생기지만 원류는 하나다.

모든 것에는 나름의 쓰임이 있는 것이다.

훌륭한 리더가 사람을 기용할 때는 똑같은 실적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할 뿐이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해지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고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쉬운 일이다.

간교로써 남을 이기지 말고,

권모로써 남을 이기지 말며,

싸음으로써 남을 이기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