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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적을 만들지 않는 고전공부의 힘(조윤제)

by 굼벵이(조용욱) 201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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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다스리는 일의 근본은 용인이며 나머지는 모두 말단이다(청나라 옹정제)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아들러)

겸손은 반드시 배움으로 보상받는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몸을 낮추고 내실을 채우면 사람의 품격도 지위에 걸맞게 높아진다.

공부하지 않는 사직이 1000년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인다.

일을 부하에게 맡기지 못하고 혼자 다 하려는 자세를 萬機親覽이라고 한다.


군주가 결코 신하에게 맡길 수 없는 것(한비자)

1. 신하가 군주의 이목을 가리는 것

2. 나라 재정을 제어하는 것

3. 군주의 승인 없이 마음대로 명령을 내리는 것

4. 사사로운 은혜로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것

5. 파당을 결성하는 것


신하를 너무 사랑하면 반드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신하를 귀하게 여기면 왕위가 바뀔 수 있다.

통치엔 공명정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나라 학자 정이는 인생의 세가지 불행으로

1. 어린 나이에 출세하는 것

2. 권세있는 부모형제를 만나는 것

3. 탁월한 재능을 타고 태어나는 것을 들고 있다.


대부분의 위기는 환경이나 천재지변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에게서 비롯된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먼저 스스로를 공부하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을 공부해야 한다.

자신을 바로세우지 않고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올바른 통찰을 얻기 힘들다.

사람과 세상에 대한 공부는 곧 자신과 바깥세상과의 관계공부라고 할 수 있다.

공자는 평생을 두고 추구해야 하는 것을 한마디로 恕라고 했다.

같을 여와 마음 심으로 이루어져 마음이 같아진다는 뜻이다.

즉 상대방과 한마음이 된다는 것으로 공감과 배려를 뜻한다.

하늘은 커다란 하나이다.

하늘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하늘 마음 즉 한마음이다.

즉 모두가 그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공감이나 배려 따위는 각자의 마음이 하늘이라는 커다란 하나 안에 들어가 함께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설득은 자신의 의견을 막무가내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끌어내어 나의 마음과 함께 하나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을 알고 어진 자는 자신을 사랑합니다.(자로)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 안에 사랑스런 생각을 지녀야 하고 그에 따라 사랑스런 행동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끊임없이 학문을 통해 자신을 조탁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