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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7.1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조부모, 증조부모 산소에 들렀다.
성철할아버지 댁에서 밥을 한 술 뜨고 어머니 바지 주머니에 용돈 5만원을 넣어드린 후 급하게 차를 몰아 서울로 올라왔다.
몸이 말이 아니었기에 일찍 올라가 좀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과천 톨게이트에서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두 시간은 족히 빼앗긴 것 같다.
차가 아예 움직일 생각을 안했다.
11시 쯤 집에 도착하여 몸을 씻고 잠시 쉬었다.
오후 4시에 다시 사창립 기념식 최종 리허설에 나갔다.
처장에게 눈도장을 찍고 리허설을 마친 후 우일관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차를 가져갔으므로 나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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