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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4(금)
처장은 발령 받아 떠나면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에게 송별선물로 책을 준비해 하나하나 서명을 하여 나누어 주었다.
어떤 책을 골랐으면 좋겠느냐는 그의 요청에 나는 “용서”를 권했고 구내서점에 있는 “용서”를 몽땅 사버렸다.
이외에 몇가지 책을 더 샀고 나보고도 보고 싶은 책을 고르라고 하여 몇몇 작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사랑에 관한 산문집을 한권 선택했다.
KY가 승진 턱을 내고 싶어 했으므로 간부 작업실 직원들과 KR부장 그리고 KH부장을 포함하여 OOO실 MK와 LE실장을 포함 13명에다가 마침 그곳에 술 마시러 온 CYS과장 그룹 3명까지 함께 복 불고기를 놓고 소주를 마셨다.
처장이 계속 KY의 승진턱을 거부하다가 나의 강력한 권고를 받고 이를 수락한 거다.
처장에게 KY가 많이 섭섭해 하니 마음의 부담을 없애주기 위해서도 시간을 내 주는 게 좋겠다고 했더니 응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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