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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봄이 얼매나 무순동 아나?
어젯밤 라면 끼리묵을라꼬
파 한덩이 뽑아 씻어 놨제.
오늘 아침에 보니 모다
대가리를 하늘 꼭대기까지
힘껏 뻣치고 있더라고!
음메 독거노인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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