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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5

20051015 세상은 이해득실로 움직인다

by 굼벵이(조용욱)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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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5(토)

모처럼 만에 아침 테니스장에 나갔다.

PDH부장과 YCH부장, NHS부장 등이 모였고 모처럼만에 운동이 끝난 후 맥주와 해장국까지 먹었다.

실세 P실장이 나왔더라면 운동장이 모자랄 정도로 붐볐을 거다.

P실장이 불참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이 참석하지 않았고 참석하겠다고 전화통보까지 했던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암튼 모든 것이 이해득실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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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사태를 담은 ‘4월 어느 날’ 이란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았다.

삼성 SDS사장의 독서경영에 감명을 받다.

그가 직원에게 선물한 책들

인간이란 쉬운 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힘든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성장한다.

걷기 혁명 530-마사이족처럼 걸어라

천재들의 우화

걷는 인간-죽어도 안 걷는 인간

피터 드러커는 기업가를 변화를 탐구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변화를 기회로 이용하는 자라고 정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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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교육 영어학습이 좀 어렵다.

이번에 두 과목을 한꺼번에 신청했더니 듣기에 무리가 따르는 것 같다.

그래도 하는 데 까지 열심히 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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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해외교육을 다녀오겠다고 모험을 한번 해야 하나 모르겠다.

모든 사람이 나를 이용하려고만 할 뿐 나를 도와줄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결국 나는 스스로를 도울 뿐이다.

우리 KT과장은 계속 해외교육을 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친구도 보내주어야 한다.

KYS과장도 보내주어야 한다.

YWS과장도 보내주어야 한다.

한달짜리 교육이라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멋지게 나가리가 되었다.

학위과정이 신설되면 그때 가서 학위 취득을 위한 공부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실수 중 가장 많은 실수는 좀더 기다리지 못하고 너무 일찍 서둘러 조급하게 결정하는 바람에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