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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7~11.11(신입사원 워크샵)
11. 7일 아침 9시 30분부터 인사평가제도 개선에 관한 presentation이 있었다.
확대간부회의에는 처음 들어가 보는데 사장, 감사를 비롯한 임원과 본사 처실장 그리고 서울지역본부장 및 몇몇 처실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어제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한다고는 했지만 무척 긴장이 되었다.
그럴 때마다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조금 막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원고를 읽는 것도 아니고 직접 브리핑 한데다 질문까지 즉석에서 받아들여 자연스럽게 진행한 것 같다.
사장이 질문을 독려하고 두 번이나 직접 질문을 했으며 노무처장과 ERP 팀장 그리고 기획본부장이 질문을 했다.
브리핑이 끝나고 KT과장 말로는 깔끔하게 잘 끝난 것 같다고 했다.
처장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영 궁금했다.
확대간부회의가 너무 늦게 끝이 났으므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11시 무렵에 수안보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입사원 워크샵 준비를 위하여 차를 출발시켰다.
차안에서 J처장과 통화를 했는데 J처장도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다.
J처장 성격이 호들갑을 떠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조용조용 칭찬을 해 주었지만 내 뒤를 이어 진행된 ERP팀 용역업체 상무의 브리핑과 비교할 때 내가 훨씬 나았다며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졌던 것 같다.
처장이 만족하면 됐다.
그만하면 나는 대 성공이다.
나중에 H처장에게 객관적인 소감을 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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