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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본능’에 나타난 사회적 통념과 진실
사회적 통념 | 심리학적 진실 |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은 단지 문화적 세뇌의 부산물일 뿐이다. |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정신구조가 다르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다를 뿐아니라 같은 일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정상이다 |
직장에서는 감정이 배제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정상이다. | 인간의 감정은 언제나 정신을 지배하며, 우리자신의 논리와 편견을 좌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정하고 합리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합리성은 제한적인 시간에만 유지될 수 있으며 그것도 수단과 규율의 도움이 필요하다. |
인간사회는 지도자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 | 공식적인 지도자 자리는 없앨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비공식적인 지도자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어떤 사람들은 항상 지도자적 위치에 있고 싶어 하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지도자를 따르고 싶어 한다. |
올바른 훈련과 경험의 기회만 주어지면 누구라도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 개인의 독자적인 유전자 프로그램에 따라 지도자의 역할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즉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유전자 형질을 선천적으로 가자고 태어난 사람이 있는 반면 지도자가 되지 못하도록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사람도 있다 |
우리는 상하관계가 없는 수평조직을 만들 수 있다. | 지위 상 상하관계의 구별이 있는 공식적인 구조를 없앨 수는 있지만 힘과 영향력의 비공식적인 서열관계는 절대로 사라질 수 없다. 인간, 특히 남자는 항상 명예와 지위를 놓고 경쟁을 벌임으로써 수직관계를 세우려 한다. |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을 회피하며 변화에 저항한다. |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모험을 지향하고 변화도 수용한다. 특히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고 손실이 없을 거라고 판단되면 더욱 그렇다. |
사회적 통념 | 심리학적 진실 |
비즈니스 세계에서 정치와 부패는 없어질 수 있다. | 인간은 항상 개인적인 친분에 따른 특혜를 주고받는데 익숙하며 우정이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허용한다. |
문화적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동기와 가치판단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그들 내면의 개인적 인성까지 변화시킬 수 없다. 사람들의 개인적 인성구조는 타고난 성격에서 비롯된다. |
직원들에게 회사와 동일 시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 사람들이 기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들은 1차적으로 자신이 속한 소그룹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따라서 이런 소그룹을 통해서만 기업 전체의 이익을 위한 희생을 요구할 수 있다. |
소그룹간의 갈등은 해소할 수 있다. | 고용주는 항상 자신이 속한 소그룹과 다른 소그룹을 부정적으로 비교하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소그룹간의 잠재적인 갈등은 언제나 존재한다. |
험담(gossip)은 여자들과 불만세력들만이 일삼는 행위다 | 인간은 남여 가릴 것 없이 다른 사람을 헐뜯는 본능을 타고났다. 헐뜯기는 모든 인간 공동체의 필수적 요소이며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늘 존재한다. |
가상조직(virtual organization)과 개인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이 규범으로 정착되는 시대를 향하고 있다 | 우리는 새로운 공동 작업방식을 개발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얼굴을 맞대며 함께 일하는 조직을 원한다. 따라서 전통적인 형태의 조직은 앞으로도 계속 존속할 것이다 |
가상매체(Virtual media)를 통해 일하고 관계를 맺고 오락을 즐기는 정보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 우리에게 경험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놀랍고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유형의 물건을 생산하거나 사용하며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고 공동장소에서 집단적으로 모이기를 원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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