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월 18일
공유 대상: 전체 공개
요즘 떫은 감 먹기 딱좋다.
먹기 힘들만큼 떫지도 않고 떫은 맛이 단맛에 이색적 풍미를 더해 감맛을 배가시킬 만큼만 떫다.
거기다가 탄닌성분이 배가돼 당뇨에도 좋고 영양만점이다.
잘 닦아 껍질째 먹으면 더좋다.
먹을 수 있을 때 잘 먹어두기로 하고 오매가매 한두개씩 따먹는다.
우리도 한 때는 떫은 감이었다.
같은 맛 끼리 몰려다니며 단물만 빨려하지 말고 두루 어울릴 수 있는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지 않을까?
슬기로운 농촌생활
'봄무들기 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에 벼슬만 이고 사는 닭 (0) | 2023.12.19 |
---|---|
내 색깔도 젊은 날의 화려했던 원색 위로 하얗게 덧칠되어지고 있다 (0) | 2023.12.19 |
개 키우는 사람은 느는데 개 같은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듯하다 (0) | 2023.12.19 |
때를 놓쳐 바람나 망조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0) | 2023.12.19 |
그대, 이제 어리석은 교만의 질주를 멈추라 (0) | 202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