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JH 쪽지>
친구야 카페에 일찍 들어왔구나..
저나받고 카페열어보니..
친구 글이올라왔더구나.
친구야 미안하다..
친구가한 말 이해한다
그러나 지금에와서 무슨소용있겠냐만은
내가볼땐 그냥진행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친구야...
다시한번 부탁하지만
도와주라...
<내 답장>
이번 행사를 망치려는 게 아니다
다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하는 내 바램을 이야기한 것이고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를 집대성한거야
**************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5.15 JH 쪽지>
야.....!!^*^
친구야....
맘이변했냐.....먼저번일로...
카페에는 자주들려 좋으나..옛날처럼..
글도안올리고 왜그냥나가냐...
용욱친구가바뻐서 그냥간다면 다행인데..
지난번일로 그런다면 모든친구을 떠나서 ......
자네와나는 내가 너무미안한감이드네....
그전일은 잊어버려라...서로가 이해못하는일은안잔너....우린친구야....영원한친구....
함만나보자......
<쪽지를 읽고 답장으로 보낸 글>
사람이 순수성을 짓밟히면 그 상처가 깊고 오래간단다.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사랑하고 그래서 카페에 들러 보다 발전적인 생각들을 이야기하는데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더 이상 글을 남기지 않기로 했다.
나는 아무런 사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했었고 그런 생각이 존중되어주기를 바랬는데 무슨 다른 목적이 있어서 기웃거리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네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날 부로 탈퇴를 결심했었는데 그러면 네가 추진하는 일이 힘들어질까봐 미루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상가 집 개처럼 자존심을 걸레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단다.
그래서 눈팅만 하는 것이니 이해해라.
<JH가 보낸 쪽지>
친구야 !!
내가보기엔 우린경험부족이많다....
나도 많은생각을 했지만 어느날부터 친구가 눈팅이만하고 가길래 내마음이 아프더라.
아무것도아닌것을 가지고 그러나싶어 큰상처를만들었구나 하는생각이든다....그런문제로 그런다면 내가본 용욱은 아니다.....
친구는 누구보다도 훌륭한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
지금친구가보낸쪽지 읽어봤다....
모든걸 잊어버려라....
우린친구다...
난 문장실력도 없구 앞뒤가 없는 말을 잘한다.
생각과 대화가 안맞는다고할까...
용욱아....
옛날처럼 돌아와라......
여긴동창회란단어가있지만
그전에 친구아닌가.....
만나서 애기를하면 좋을땐데...
19일날 올꺼지.....?
나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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