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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9(목)
어제 너무 좋은 꿈을 꾸었다.
회사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복권을 샀다.
맞든 안 맞든 그런 좋은 꿈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복권을 사고 싶었다.
꿈 속에서 몇 개의 숫자가 아른거리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복권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 삼아 1만원어치를 사려 하다가 그래도 그 꿈의 가치가 너무 낮은 듯해 삼만원 어치를 샀다.
5만원어치도 생각해 보았는데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순간 지갑이 얇아보여서 그냥 3만원어치만 샀다.
복권이 당첨되지 않는다고 해도 난 행복하다.
그 꿈은 내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강하게 권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태어남을 기뻐할 수 있게 했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정말 축복 받는 일이다.
과거의 잘못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잘못된 습관도 잘못된 생각도 모두 버리는 것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에도 짧은 시간을 신나게 살아가면 된다.
그래 그런 삶을 살아가자
누구를 미워하거나 비난하지도 말자.
우광호와 안찬성에게 내가 쓴 책 증정본을 가져다주었다.
모두들 좋아하며 부러워했다.
(그 때 5만원 어치를 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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