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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후 덩어리끼리 뭉치고 뭉치면서 비로소
별(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과 행성이 생겼다.
별은 수명이 다하면 폭발한다.
수없이 많은 별들이 폭발하며 퍼뜨린 원소 알갱이들이 뭉쳐서 지구를 만든거다.
거기서 생명이 나오고 나도 나온거다.
내 몸의 구성성분과 저쪽 별의 구성성분이 똑같은 거다.
이는 우주와 합일, 자연과 합일을 이야기 하는거다.
나는 철저하게 수없이 많은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진 존재다.
거기에 138억년(우주의 나이)이 걸렸다.
희망이 도도히 흐르게 하려면 간절한 의지가 중요하다.
간절한 의지가 방향을 결정한다.
의지는 우주를 관통하고 우리 삶을 관통하는 도도한 흐름의 방향타다.
간절한 의지가 있다면 내가 죽은 후에라도 이루어진다.
홍승수 천문학 교수님의 인문학 산책(중앙일보 2013.9.25에서 발췌 요약)
홍교수님은 이런 진리를 뒤늦게 깨달은 사실을 안타까워 하십니다.
내가 곧 우주이고 간절한 의지가 방향타이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고
간절한 의지로 그 꿈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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