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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

초역 니체의 말(니체)

by 굼벵이(조용욱) 201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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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타인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면 말로 자신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자신은 어떤 것에 몰입하였는가?

그것이 자신의 본질이고 바로 당신이다.

기분좋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거든 타인을 도와라,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어라.

이세상 악의 3/4은 공포심에서 태어난다.

왜 고독한가?

당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려거든 자신의 힘 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행해 걷지 않으면 안된다.

결국 풍요로운 대상물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만이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요,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함께 침묵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함께 감동하고 웃으며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멋진 일이다.

인생이 그리 길지 않으니 무엇인가를 시작할 기회는 늘 지금 이 순간 밖에 없다.

안이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늘 군중과 함께 있으면서 끝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잊고 살면 된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 만다.

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갖혀있지 마라.

소유욕은 휴식도 앗아가고 그사람을 구속한다.

물질적으론 풍족할지 모르나 정신적으론 빈곤해진다.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오늘을 즐겁게 살아라.

어떤 바람이 불어오든 순풍으로 만들어라.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마라.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이웃이 아닌 이웃의 이웃 혹은 더 먼데 사는 사람을 사랑하려 한다.

선물은 적당하지 않으면 상대를 난처하게 할 뿐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연 그 자체이며 필연적으로 자연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체험을 하든 깊이 사고하지 않으면, 꼭꼭 씹어먹지 않으면 설사를 거듭하게 된다.

이길거라면 압도적이어야 한다.

그게 승자의 매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치욕을 느낀다.

어찌되었건 과거의 행위에 가치를 매기는 일은 무의미하다.

인간성이 달라지면 웃음도 자연히 변한다.

자신의 인생을 착실히 살아가지 않은 사람은 타인을 증오하는 경우가 많다.

서툰데다 소심한 사람은 살인을 저지르기 쉽다.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본성, 본심, 정체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보통사람들보다 말이 많다. 밝혀지기 두려운 것을 숨기기 위해서다.

아무리 옳은 듯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시대변화 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사람의 고귀함을 보려 하지 않는 사람과는 관계하지 마라

복수와 연애에 대해서는 여성이 더욱 대담하고 야만적이다.

감사를 진심으로 거절하면 상대는 모욕을 받았다고 느낀다.

두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의 간극을 좁히려 하지 마라.

자기 스스로 더 많이 더 넓게, 더 따뜻하게, 더 강하게 사랑하는 것이다.

비는 선인이든 악인이든 가리지 않고 내린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새로운 일에 맞닥뜨렸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랑으로 맞서는 것이다.

사랑에 가치판단이나 해석이 필요없다.

사랑 바로 한걸음 뒤로 성욕이 따르는게 바람직하다.

사랑의 본질은 사랑한다는 행위 그자체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당신을 어느 누가 사랑할 것인가?

남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싶다면 자신의 내면을 감추라.

흐릿하게 보이는 유령같은 신비한 존재로 남아라.

남자를 매료시키겠다는 생각을 망각한 여자는 그만큼 타인을 미워하게 된다.

존경보다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더 행복한 일이다.

최대의 오만은 무엇인가?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거기에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내재되어있다,

그런사람은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한다.

자유란 어떤 행위를 해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막다른 길에 서 있을 때 읽는 고전은 지성의 고양에 특효약이다.

실은 자신이 한번도 시선을 주지 않았던 발 아래이기에 끝없이 깊은 샘이 자리하고 있다.

정신의 제1단계는 용기, 2단계는 정의, 3단계는 절제, 4단계는 지혜다.

진정한 현명이란 보통사람과 똑같이 희노애락을 보이고 때로는 함께 흥분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두드러져 상처주기 쉬운 현명함을 감출 수 있다.

원인과 결과로써 사물의 본질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이미 낡아 흔하디 흔해 다른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을 마치 새로운 창조물인양 재검토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 독창적이다.

가끔은 등을 굽히고 가능한 한 자세를 낮추듯 웅크리고 앉아 풀과 꽃 그 사이를 춤추는 나비를 가까이서 바라보라.

지금껏 멀리서 내려보기만 했던 그곳에는 풀과 꽃 곤충이라는 또다른 세계가 있다.

어린아이가 매일 당연한 듯 보고있는 셰계의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좋은 사고를 위해서는 사람과 교제를 할 것, 좋은 책을 읽을 것, 정열을 가질 것,

이중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면 안된다.

이상을 버리지 마라. 자신의 영혼 속이 있는 영웅을 버리지 마라.

나무는 고요함 속에 인내할 뿐이다. 그걸 배우라.

모든 좋은 것은 멀리 돌아가는 길을 통해 목적에 다다른다.

수많은 시련을 이겨냈을 때 스스로를 다시 평가하고 자신이 고상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사람은 자존심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