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책들/마지막 리더(2010)

카. 공감의 리더

by 굼벵이(조용욱) 2018. 2. 4.
728x90

  마지막 리더는 조직구성원을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리더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자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리더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는 공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감적 이해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도 함께 느끼는 것이며 그런 자신의 느낌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교감하는 것이다.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 날 리더는 완성된 인격의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그것이 학습효과로 이어져 자기도 모르는 새에 새로운 습관으로 정착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독자성은 언제나 중심을 지키면서 수많은 다른 생각과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온전한 통섭의 리더가 되어 있는 것이다.

조직구성원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리더 자신의 자기완성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적 이해를 리더십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마지막 리더는 잘 알고 있고 이를 실천한다. 

'내가 쓴 책들 > 마지막 리더(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 관심형 리더  (0) 2018.02.05
타. 욕망의 조정자  (0) 2018.02.04
차. 감사와 봉사의 리더  (0) 2018.02.04
자. 몰입형 리더  (0) 2018.02.04
아. 학습주도형 리더  (0)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