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감성 리더

 

뛰어난 리더를 결정짓는 요인은 인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감성적인 능력이다. 마지막 리더는 감수성이 잘 발달되어 있다.

예민한 감각으로 조직구성원의 정서와 감정을 살핀다.

뛰어난 감수성으로 자신은 물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의미를 통찰하기 때문에 마지막 리더는 자기인식 능력,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 인식능력, 대인 관계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며, 현재의 나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잘 알고 있으며 자기 스스로를 철저하게 신뢰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줄 알며 나와 다른 사람 앞에 솔직하다.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기에 어려운 상황에도 쉽게 잘 적응하고 추진력이 강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잘하므로 사회적 인맥구성(네트워킹)도 남다르다.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 넣고 이끌어주며 변화를 촉진한다.

조직 내 갈등관리를 잘하며 팀의 조화와 협동을 이끌어내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러한 능력들은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상당부분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계발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리더는 이러한 자신의 감성지능을 스스로 계발한다. 자신의 감성지능을 계발하려는 노력을 습관화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면서 필요한 역량을 습득한다. 마치 테니스나 골프 같은 운동기술을 습득하듯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감성지능을 체화한다.

그러기에 감성리더 만큼 조직구성원을 편안하게 하는 리더는 없다. 감성리더 만큼 고객을 편안하게 하는 리더는 없다. 그래서 그는 최고의 경영자인 동시에 최고의 세일즈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