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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24(수)
처장님은 내가 늘 곁에 있기를 바라셨다.
국감장에도 나보고 내려와 당신 곁에 있으라고 하셨다.
몸은 피곤하고 계속 졸음이 왔지만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별다른 문제 없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었다.
처장님 눈치를 보니 함께 저녁식사라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함께 ‘소백산’ 음식점으로 갔다.
KR팀장이 OOOO팀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그자리에 나타났다.
회식이 끝난 뒤 KYB과장과 OOOO팀 KYS과장을 데리고 파세디나에 가서 맥주 한 병씩 더 마시고 헤어졌다.
KYS과장으로부터 젊은 사람들의 신선한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
그들은 테니스를 3D스포츠라며 꺼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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