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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8(수)
처장의 푸념 행진은 계속 되었다.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졸졸 쫓아다니면서 비위를 맞춰주기가 참으로 어렵다.
오늘도 우일관에서 업무지원처 식구들과 저녁 회식이 있었다.
지난 해까지 우리 식당을 맡았던 CJ food 직원들 4명도 함께 불러 옛 식구들과 송년회를 하는 자리에 나도 끼게 된거다.
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오늘은 비교적 건전하게 1차로 끝을 맺었다.
소주가 몇 순배 돌아가고 마지막에 소주로 폭탄주를 해서 몇 잔 돌리기는 하였지만 양주를 안마시니 비교적 몸이 잘 버티어 주었다.
어제 먹은 술로 몸이 괴로워 온종일 많이 힘들어했는데 비교적 괜찮았다.
2차만 안가도 큰 어려움이 없는데 꼭 2차, 3차까지 가서 망가지니 문제다.
택시 대신 전철을 타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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