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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5

20050320 초간고시가 있던 날

by 굼벵이(조용욱)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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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20(일)

초간고시가 있는 날이다.

아침을 챙겨먹고 일찌감치 수도공고에 갔다.

초간고시를 문제은행식으로 바꾼 것은 정말 잘못된 정책인 것 같다.

고시가 끝나고 처장, 수험생들과 함께 군산횟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for leaders 2월호를 보았다.

벤자민 프랭크린의 덕의기술 이란 책의 요약본을 실었는데 프랭크린이 살아온 생이 너무 멋지게 그려져 있다.

내일 회사에 가면 그 책을 주문해 읽어야겠다.

 

아이들 노트검사를 했다.

호신이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엉망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아빠 노릇을 어찌해야 옳은지 몰라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