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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5.18(수)
OO팀장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해 배나무골에 갔다.
OO팀장이 인사관리팀과 우리 팀 식구들을 함께 불러 전입신고를 하고 싶어해 마련한 자리다.
제법 술을 많이 마셨는데 들어오는 길에 KC부장이 교대 앞에서 내리는 통에 고메이에서 둘이 맥주를 6병이나 더 마셨다.
하이네켄 맥주를 마시면 배드민턴 채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해 그걸 먹고 채를 한 세트 받아왔다.
집사람이 배드민턴을 치자고 해 거실에서 그 늦은 시간에 철없이 콩쾅거리며 배드민턴을 쳤다.
우리가 2층이고 아래층이 노인정이어서 소음을 문제삼을 사람이 없다.
나이 들어도 놀이에 대한 생각은 애들과 다름 없다.
집사람도 새집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
술 마시고 애들처럼 뛰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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