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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기온이 급강하했다.
여긴 그간 비도 병아리 오줌만큼도 못하게 왔다.
지난 일요일부터 사흘에 걸쳐 고구마 순을 7000개 가까이 심었는데 아직 뿌리가 활착되지 않아 걱정이다.
온도가 2도까지 내려갔다는데 냉해나 입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너무 일찍 심은 감이 있지만 그간 날이 따뜻해 지열이 많이 상승한 듯싶어 그냥 심었다.
이게 성공해야 멘토 아짐이 내년에도 신이 나서 열심히 일하시며 신나고 건강하게 사실텐데.
제법 많이 심었으니 금년 가을엔 꼭 우리 멘토님과 내가 정성으로 가꾼 고구마를 사드시라.
오늘은 방울토마토 모종도 몇개 사다 작은 비닐하우스에 심었다.
이번엔 하우스를 방울토마토 정원으로 만들 생각이다.
덕분에 아침식사는 여름엔 전립선 건강에 좋은 토마토로 하고 가을과 겨울엔 장건강과 피부미용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 좋은 고구마로 할 생각이다.
내년 봄엔 나 몰라보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
웬 젊은이가 찾아가거든 난줄 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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