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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7

20070911 맨날 술로 산다

by 굼벵이(조용욱)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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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9.11(화)

지난 한 주는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신 것 같다.

6일 저녁에는 KET 주선으로 비서실장, NSH과 함께 잠실 개탕집에서 개탕을 먹은 후 독신자 숙소 앞에 있는 술집에서 양주를 두병이나 더 마셨다.

양주를 마신 날은 무척 힘들다.

아마도 양주에 대해서는 내 간의 해독 많이 능력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7일도 일찍 들어가 쉬려는데 KJW부장이 맥주 한 잔 하자고 해 인턴콘티넨탈 호텔 1층 로비 맥주집에서 JYS이와 함께 맥주 한 잔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내일은 추남 음두환과 견지조행을 약속한 날이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중간에 잠이 깨어 뒤척이느라 애를 먹었다.

낚시를 갈 때마다 잠을 설친다.

결국 다시 잠을 청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새벽녘에 잠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