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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7

20070902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by 굼벵이(조용욱)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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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나폴레옹-

 

가장 중요한 일은 가장 바쁜 사람에게 맡겨라.

 

우리는 너무 적게 생각하고 너무 많이 계산한다.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고, 간직하고,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제 밖에서 행복을 찾는 일을 중단했습니다.

그 대신 이미 갖고 있는 것에서 삶의 의미나 진정한 부를 발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누군가 미켈란젤로에게 어떻게 피에타 상이나 다비드 상 같은 훌륭한 조각을 만들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이미 조각상이 대리석 안에 있었다고 상상하고 필요 없는 부분을 깎아내어 주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완벽한 조각상이 누군가가 자신을 꺼내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인쉬타인 같은 천재도 마이클 조던 같은 뛰어난 운동선수도 아니지만 필요 없는 부분을 깎아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타고난 재능을 눈부시게 꽃피울 수 있습니다.

본래의 당신은 가장 순수한 사람이며 완전한 존재입니다.

 

삶은 무조건적 사랑이 필요하다.

그것은 일종의 배려이다.

 

무조건적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적에 부모에게 주는 사랑입니다.

 

당신이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이 사랑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론 텅 빈 공간이 되라.

다른 사람이 지나다니게 하라.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입니다.

자신에 대해 노력하다보면 상황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상대방을 사랑받고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상대방을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순간 환상이 제거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규칙과 환상을 고집하는 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하십시오.

 

사랑은 우리가 이끌려는 방향과 상관없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상실은 인간을 하나로 묶어주고 서로 깊이 이해하게 해 줍니다.

 

당신이 변화에 맞서 싸운다면 평생 싸움만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껴안는 방법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두려움들은 과거나 미래 중 어느 하나와 관련되어있습니다.

사랑만이 현재의 감정입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별의 순례자이며 단 한번의 즐거운 놀이를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의 눈이 찬란하지 않다면 어떻게 아름다운 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가?

 

화는 우리 삶에서 스쳐지나가는 감정이어야지 존재 그 자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오직 자신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껴둔 시간이어야 합니다.

 

거죽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계속 놀이를 한다면 내면은 여전히 젊은 채로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인내심의 열쇠는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믿음, 인간이 모르는 큰 계획이 존재한다는 신뢰를 키우는 데 있습니다.

 

삶에 자신을 내 맡기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일어나 ‘내 뜻대로’가 아닌 ‘당신의 뜻대로’를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매일 매 순간이 상황에 순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우리보다 더 큰 힘에 순종합니다.

순종하는 법을 잊어버린 탓에 삶과 죽음 사이에 길을 잃고 헤매는 것입니다.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때입니다.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면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고 싶다면 순종할 때입니다.

 

용서의 첫 단계는 상대방을 다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수투성이고 부서지기 쉽고 외롭고 궁핍하고, 정서적으로 불완전하다.

다시 말해 그들은 우리 자신과 똑같다.

그들 역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가득한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 영혼들이다.

 

용서는 미움에 집착하는 것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자신을 위해 상처를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용서를 미루는 사람들은 그들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용서의 첫 단계는 그들은 다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들을 무지하고 나약한 인간으로 인식한 다음에는 자신의 분노를 자각해야 합니다.

 

이제는 그 감정들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용서는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들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용서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신이 하는 것이라고 믿었을 뿐이지요

 

우리가 가장 많이 용서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나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어도 스스로를 용서해야 합니다.

배움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실제로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입니다.

 

행복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어떤 일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달렸습니다.

행복은 일어난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고 인식하고 그 전체를 어떤 마음상태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일어난 일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는 어느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말했습니다.

‘삶이 즐겁다면 죽음도 그래야 한다. 그것은 같은 주인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르쳐 주는 가장 놀라운 배움 중 하나는 삶은 불치병을 진단받는 순간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진정한 삶이 시작됩니다.

당신은 죽음의 실체를 인정하는 순간 삶이란 실체도 인정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모든 날들을 최대한으로 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