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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용욱이의 내면세계)/2008

20081229 송년 견지낚시 송년 테니스

by 굼벵이(조용욱)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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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요즘은 꿈을 자주 꾼다.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인 듯하다.

TDR 팀을 이끌면서 안게 되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리라.

잠자다가 좋은 생각들이 많이 떠올랐는데 미처 글로 옮겨놓지 못했다.

 

토요일엔 사이버 준과 조정지 댐에 가서 낚시를 했다.

아침나절에 세 마리를 잡았다.

사이버준이 깜박 잊고 웨이더를 가져오지 않아 나 혼자만 들어갔다.

대신 사이버준은 내 릴낚시를 가지고 던졌는데 그걸로 대멍 한 마리를 끌어내었다.

역시 알아주는 낚시 실력이다.

세시 반경에 낚시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현암선배도 불러 바다마트에서 미팅을 가졌다.

사이버준이 만들어 온 육합대에 현암선배는 입이 벌어졌다.

그걸 선물 받고 현암선배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다.

식사비는 9만원이 채 안 나왔고 내가 식사비를 내었다.

일요일엔 테니스장에 나가 연말 송년 테니스 대회에 참석했다.

이인교 처장이 바람을 잡는 바람에 박종확 전무가 술판을 키웠다.

결국 술이 너무 취해 대리 기사의 도움을 받아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