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69 [스크랩] 소이작도 올 첨으로 현암선배님 굼뱅이선배님 또 한분,,, ^^; 일박 이일로 소이작도를 다녀왔습니다.. 조행기는 글쓰기 싫어서..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ㅎㅎㅎ 2008. 6. 30. 자전거 같은 그대 앞으로 가면 가는 만큼 따라오고 물러서면 물러선 만큼 뒷걸음질치고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는 내 안에 머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늘 나를 지켜주는 그대를 닮았군요. 2008. 6. 17. [스크랩] 그대 생각 커피에 설탕을 넣고 크림을 넣었는데 맛이 싱겁군요 . 아하!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2008. 6. 16. 내가 존경하는 안철수 2008. 6. 13. [스크랩] 행운을 함께 나눕시다 지난 해 민달팽이와 싸우다가 지쳐 지난 봄 풀과의 꽃들을 모두 걷어내고 나무과를 심기로 하였습니다. 징그러운 녀석들이 아파트 베란다 꽃밭에서 기어다는 것이 영 보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사이버 준이 화분을 좀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부탁을 했더니 몇가지를 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행운목입니.. 2008. 6. 12. 2008.6.4(말을 참다) 어쨌든 내가 말을 참은 것은 그에게나 나에게나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었다. 그는 자신이 나와 인사를 위해서 멋진 조언을 했다는 마음에 뿌듯했을 것이고 나는 구차한 변명이나 늘어놓는 쪼잔 한 인간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인간관계에서 침묵이나 적극적 경청이 오히려 더 많은 도.. 2008. 6. 4. 사랑의 허기(2008.5.30) 경신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돈데이의 조리실장이 경신이를 매우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모양이다. 그녀는 경신이 만한 아들이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그런지 유독 경신이를 예뻐했던 것 같다. 경신이도 제 부모에게서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랑의 허기를 거기서 채우곤 했었던 것 같다. 사회는 그래서 존.. 2008. 5. 30. 2008.5.28(살얼음판) 삶은 살얼음판이다.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매사 조심하며 살 일이다. 조직인이 자기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독선적이라는 평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08. 5. 28. 브레인스토밍(2008.5.20) 기반센터에 근무하는 연구직 직원 한사람이 내가 진행하는 회의에 참석하였는데 소견을 이야기하라고 했더니 이런 종류의 회의를 처음 봤단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제약 그리고 사업소장이나 처실장의 .. 2008. 5. 21. 나의 리더십이야기(2008.5.19) 먼저 자신만의 리더십을 알기 위해 각자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각자가 돌아가며 자신들의 리더십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나는 모두를 긍정해 주었다. 누구나가 가져야할 공통의 리더십도 있지만 자신의 성향에 따라 각각 달라지는 독특한 리더십을 인정해 .. 2008. 5. 21. 좋은사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없어서 '아직 사랑을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이수원의《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인생을 위한 7가지 지혜》중에서 -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 2008. 4. 11. 평생을 아름답게 사는 법 한 시간의 행복을 원한다면, 낮잠을 자라. 하루의 행복을 원한다면, 낚시를 하라. 한달의 행복을 원한다면, 여행을 가라. 1년의 행복을 원한다면, 결혼을 하라.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도와라. 존 맥스웰의 ‘성공이야기’에 나오는 중국 속담입니다. *************************************************.. 2008. 4. 11. 최불암의 성형수술 최불암씨가 최민수로 성형수술을 했다. 방송국에 가니 모든 사람들이 “최민수씨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한다. 완벽하게 수술이 되었구나 싶은 최불암씨가 최진실씨를 만났다. “어머 최불암씨 안녕하세요?” “어라 내가 최불암인줄 어떻게 알았어요?” . . . . . “나야~ 나~ 혜자. 나도 최진실로 .. 2008. 4. 10. 나에게 소중한 건....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 때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2008. 4. 8. 김태희 폰으로 찍어본 여울사진(2008.4.5) 평택에서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잔 두잔 마신 술이 너무 지나쳐 정신없이 쓰러져 잠이들었다. 음식은 절제할 줄 알아야 하는데 술 만큼은 절제가 잘 안되는 모양이다. 나도 가끔은 그렇게 무절제한 폭음을 괴로워한다. 강과장 큰 딸애가 기숙사에 들어가 공부를 하는 바람에 민희 방에서 잠시 눈.. 2008. 4. 6. 축구란? 2008. 4. 6. 2008 섬진강 섬진강 ! 멀고 긴 여정이지만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여서 좋았다 인생 뭐 있나! 즐겁게 살면 그만이지 오늘 지금 여기(Here and now) 나는 즐겁다. 인본주의 철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공감하는 말일게다 내게 가장 소종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다. 그사람은 내.. 2008. 3. 29. 아이들아 바르게 살아라 경신이 면회 갔다가 오는 길에 돌비석에 새긴 글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아이들을 차례로 불러 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작은 놈부터 먼저 찍게 했지요 모두 바르게 살아야 할텐데.... 2008. 2. 28. 경신아29 경신아! 어제는 아빠가 조금 무리를 했다. 회사 일로 누군가와 저녁식사를 같이 해야만 했거든. 한 팀은 먼저 보내드리고 또 다른 팀과 합류 해 두 팀을 상대로 저녁과 술을 하다보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거기다가 새벽 1시 반이 넘은 늦은 시간에 라면까지 한 사발 먹고 잤더니 아침에 영 속이 부대.. 2008. 2. 28. 경신아28 경신아! 요즘은 날씨가 변덕이 심하구나. 내년 겨울에 다시 입으려고 외투를 벗어 장롱에 넣었다가 추워서 다시 꺼내 입었다. 네가 공중전화를 여러 번 했었는데 아빠가 못 받는 바람에 네 엄마에게 다시 했던 모양이구나. 가져간 빵은 인사과장님에게는 드리지도 못하고 내무반 친구들과 다 먹었다는.. 2008. 2. 27. 경신아27 경신아! 금요일 저녁에 속초로 향하는 길에 네가 전화를 해 면회가 안 되니 오시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무슨 다른 일이 생겼나 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엄마 핸드폰과 내 핸드폰에 그렇게 많은 부재중 전화를 남겼는지 싶어서 전화를 거니 공중전화더구나. 마침 운전 중이어서 전화벨소리를 .. 2008. 2. 25. 경신아26 경신아! 어제는 아빠 친구가 내게 메일을 보내왔는데 좋은 아버지가 되는 몇 가지 비결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많이 일반화 되어있어서 너도 그 내용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동안 내가 너희들에게 보였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 영 미안한 감정이 들더구나. 그 첫 번째가 ‘티브이를 없.. 2008. 2. 22. 경신아25 경신아! 어제는 집에 조금 일찍 들어갔단다. 그냥 들어가려니 집에 밥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마침 나랑 같이 근무하다가 다른 부서로 발령 난 친구가 나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해서 같이 저녁식사나 하자고 했다. 회사 앞에 권서방네 순대국집이 있는데 순대국이나 한 그릇 하면서 .. 2008. 2. 21. 경신아24 경신아! 어제는 다른 부서 사람들하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단다. 덕분에 술이 거나하게 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네게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구나. 일찍 들어갔었더라면 아마도 너랑 통화를 할 수 있었을 터인데.... 어제부터 배치된 자대에서 근무한다고? 오늘은 편지를 쓸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만일 .. 2008. 2. 20. 경신아23 경신아! 오늘이 신병교육대 마지막 날이구나 이 편지가 네게 도착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도착 되거나 말거나 오늘의 시작은 네게 편지를 쓰는 것부터 하련다. 6주간의 훈련 속에서 네 몸무게는 얼마나 줄었을까? (적어도 5키로그램 이상은 빠져야 하는데...) 아빠가 평택지점에 내려갔을 때 처음 테니.. 2008. 2. 19. 경신아22 경신아! 어제 저녁 8시가 넘은 조금 늦은 시간에 우편을 보냈는데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편지가 전달되었더구나.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면 네게 편지 한 통 쓰고 전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내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다. 어제는 아침에 테니스를 나가서 4게임을 했는데 3게임은 이기고 1게임은 졌단다. 운.. 2008. 2. 18. 경신아21 경신아! 다음주면 이제 자대배치를 받겠구나. 639포병대대 야전통신병이라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축하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삶에서 무엇이든 배운다고 하지 않니? 네게 많은 배움을 가져다주는 유익한 군대생활이었으면 한다. **************** 어제는 당직을 섰단다. .. 2008. 2. 17. 경신아20 경신아! 오늘 아침에 골프연습장엘 갔는데 나를 가르치는 프로가 내게 ‘아저씨는 엄청 노력파이시네요’ 그러는 거야.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야지요.’ 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하긴 나보다 더 열심히 연습장에 나오는 사람도 드믈 더구나. 물론 시간이 많지 않아 40분~50분 정.. 2008. 2. 15. 경신아19 경신아! 어제는 정년퇴직하신 선배님을 만났다. 우리 회사 인사처장도 역임하시고 관리담당 전무까지 하시고 퇴직하신 분이란다. 퇴직하신 후 한동안 연락을 못 드렸었는데 마침 필요하신 자료가 있다면서 내게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주셔서 저녁식사 약속을 하고 어제 만났단다. 옛날 함께 지내던 .. 2008. 2. 14. 개짖는 소리 나는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나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건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나도 어제의 그 이웃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 . . . . “선생님, 저희 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2008. 2. 14.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