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181

은퇴 생활 백서 (어니 젤린스키) ​은퇴란 시간이 생기면 하려고 했던 일들을 전혀 하지 않는 시기이다- 로렌스 피터​취미가 다양하지 않으면 은퇴 생활이 공허하게 느껴지기 쉽다 즐길거리의 다양성을 개발하라 글쓰기부터 골프, 친구 방문하기, 자신의 직업분야와 관련 없는 강의 듣기 등 다양한 일에 관심을 가져야 .. 2019. 1. 10.
code green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토머스 프리드먼) ​미국은 서서히 이민 허용을 중지할 것이고 천천히 자유무역의 약속을 포기할 것이며 조금씩 과학 연구에 들어가는 예산을 삭감할 것이고 또한 공립학교의 하향 평준화를 서서히 방치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점차 적들의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자카리아는 '진짜 위험한것은 위험이.. 2019. 1. 10.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창조성을 발휘한다는것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임 첫째 느낀다는 것이다 이해하려는 욕구는 반드시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느낌과 한데 어우러져야 하고 지성과 통합되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오직 직관만이 교감을 통하여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 2018. 12. 11.
열두 발자국 (정재승) 중요한 건 계획을 완수하는것이 아니라 목표를 완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계획을 끊임없이 수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처음 해 보는 일에서는 계획보다 실행력이 더 중요합니다 미국 해병대는 70% 룰이라는것이 있습니다 70% 정도 확신이 들면 95% 확신이 들.. 2018. 11. 23.
내가 믿고 있는 과거의 진실 오랜만입니다. 날씨가 범상치 않군요.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런 기후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갑니다. 언제나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지시고 환절기엔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언제나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요가를 적극 추천합니다. 얼마 전 페이.. 2018. 10. 31.
출렁다리 간현유원지 2 추억의 철길을 보면 무언가 애련한 마음이 울컥 밀려온다. 출렁다리 가는 길 철길 사진 전경이 참 아름답다. 2018. 10. 9.
간현유원지, 소금산 출렁다리 박하사탕의 설경구가 이곳 철길을 걸었다 해도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영화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간현의 아름다움을 잡아보았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강원도의 멋을 느낄수 있는곳이 이곳 출렁다리다. 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간현의 아름다움.. 2018. 10. 9.
그간 다녀온 견지낚시 홀로 물속에서 찍다보니 누치 사진을 제대로 담을 수 없다. 홀더로 입술만 살짝 매달았다가 다시 물속으로 고이 보내드려야해서 사진이 영 시원치 않다. 요놈 한마리 걸어볼거라고 먼길을 마다않고 새벽을 달리는 견지꾼들. 세찬 강 물살에 자칫 잘못될수도 있는데... 하기는 온갖.. 2018. 10. 9.
영실이 하늘이 내린 영실이. 어미 잃고 홀로 버려져 결사적으로 내게 달라붙더니 지칠줄 모르는 애교로 전 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스로 삶을 개척한 영실이. 난 개가 잘났다기 보단 하늘이 개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노력으로 해석한다. 어떤 것이든 하늘은 스스로 돕는 것들을 돕는다. ..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 3 사진이 40장을 넘겼다. 그래도 꼭 세상에 알리고픈 비경이기에 이어서 3에 올린다.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2 좋은 사진이 20장을 넘기니 구룡사 2로 이어담기. 계곡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이미지보다 현실은 더더욱 아름답다. 다음은 상원사 방향으로 다녀와야할것 같다. 원주, 산행은 산행대로 낚시는 낚시대로 내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시다. 2018. 10. 9.
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 지난주말 태풍 비상대기 때문에 집에 가지 못해 치악산 구룡사를 찾았다. 전날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 세렴폭포까지 줄곧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갔다. 마음까지 시원해져온다. 계곡에 흐르는 물은 선경을 자아낸다. 혼자 산행하면 온전히 비경에 몰입하며 내가 바라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좋다. 제대말년에 복터졌다. 2018. 10. 9.
치악산 곧은재 2 이미지 첨부가 20장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곧은재 2 추가 태풍 뒤여서 수량이 풍부해 계곡사진 찍기가 좋았네요. 산행중 계속 핸드폰 사진찍기에 비빴습니다. 태고의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산 하나 내 고향에도 있었으면... 2018. 10. 9.
치악산 곧은재 산행 관음사 입구입니다. 관음사 내 통일을 기원하는 대왕염주 무슨 콩인지 모르겠으나 엄나무 꼭대기까지 타고 오릅니다. 생산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곹은재까지 2.4키로 경사로를 1시간 20분 정도 오르며 거의 마지막까지 이 계곡과 함께합니다. 주라기 공원같은 태고적 원시림의 모습을 간.. 2018. 10. 9.
영실이... 2018. 10. 6.
해피니스 트랙 (에마 세팔라) 카리스마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현재에 집중할 줄 아는 능력과 관련된 후천적으로 획득할수 있는 기술임을 밝혀 냈다 스트레스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기인한다 자신이 만들어낸 거다. 몸에서 자율신경계가 담당하는 일중에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이 바로 호흡이다 우리.. 2018. 10. 6.
생각의 융합 (김경집) 기원전 60년 마침내 흉노마저 굴복시킨 한 나라는 서역을 완전히 손에 넣게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의 비단이 로마까지 팔려 나갔다 'Japan'은 칠기를 의미한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없었다면 르네상스 종교개혁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근대 역사가 펼쳐지게 된것.. 2018. 9. 30.
내려놓음 (이용규) ​양과 염소의 차이는 죽임을 당할 때 극명하게 드러난다 양은 죽임을 당하는것을 알아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목이 베여 피가 내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순간까지 반응하지 않는다 그저 그 선한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염소는 죽기전에 심한 저항을 하는것으로 알.. 2018. 9. 26.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정진홍) 사람은 끊임없이 형성되는 존재이지 결코 완성되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휴먼이 아닌 휴먼빙인것이다 무위지치란 노자의 말로 최고의 다스림을 추구하려면 지도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이른바 무위의 치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가 여기 있음을 알아 달라고 강조하는 .. 2018. 9. 14.
혹 간현유원지를 아시나요? 오늘 아침은 반팔셔츠를 입기에 조금 서늘했습니다. 원주의 가을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멋진 원주의 가을을 죽도록 즐기고 싶었는데 그토록 짧다니 안타깝습니다. 지난 금요일엔 민원이 제기된 간현 유원지 안 철탑 현장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간현유.. 2018. 9. 11.
한국인의 거짓말(김형희) 조선인은 남을 속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남을 속이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으로 여긴다(하멜표류기) 어찌하면 이민족을 현재의 쇠퇴에서 건져 행복과 번영의 장래로 인도할까 생각하는 형제 자매에게 드립니다 첫번째로 거짓말과 속이는 행실이 없게 하여야 합니다(도.. 2018. 9. 7.
영실이 이야기...그 처음을 열며 주말들 재미있게 보내셨나요? 저는 노사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화천 잔디구장에서 족구를 하고 있는데 3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와 우리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다가가니 무서웠던지 깨갱거리며 얼른 컨테이너 밑으로 기어들어 가더.. 2018. 9. 7.
고구려 (김진명) 전쟁이란 물러서고 물러서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때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싸우는 게 강한 것이지만 세상에는 물러서는 강함이라는것도 있을 것입니다​고구려 미천왕 을불 아들 사유 태자 야영지에 도착하여 침상에 몸을 눕힐 때쯤 부여구가 입을 열었다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2018. 8. 25.
이야기 인문학(조승연) 노래부르는 여자라는 뜻의 카르멘이 매력을 뜻하는 단어인 charming 이 되었다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유럽에서 유혹의 주체는 주로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 정조를 지키려고 애쓰는 여자를 남자가 달콤한 말과 선물로 유혹하는 구도는 겨우 300년 전에 시작되었다 카사노바가 살던 18세기에는 .. 2018. 8. 19.
신의 위대한 질문 (배철현)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인류가 동참했음으로 인류 모두 죄를 진 상태라고 말한다 이러한 인류를 죄에서 퇴출 시킬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신의 은총이다 인간은 신의 은총을 통해 세계와 신적인 특징을 유지할 수 있다 인간은 원죄를 지니고 태어났으며 누군가.. 2018. 8. 18.
마녀사냥 폭염이 수그러들질 않네요. 그런데 왜 폭염이 기승하면 우리에게 마녀사냥을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많이 힘들지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안의 불편이나 불합리를 누구에겐가로 전가하려는 못된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속성은 결국 마녀사냥으로 이어집니다. 자기 안의 흠결.. 2018. 8. 16.
면역에 관하여(율라 비스) 많은 사람은 인공 화학 물질보다 천연 화학물질이 본질적으로 덜해롭다고 여긴다 그렇지 않다면 온갖 증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연이 전적으로 선하다고 믿는 듯하다 민간 전승에 따르면 우두에 걸려 물집이 잡힌 소의 젖을 짜다가 손에 물집이 생긴 여자는 전염병 환자를 간호하더라.. 2018. 8. 15.
채식주의자 (한강) 지금의 삶이 그냥 꿈이길 바라는 사람도 많다.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지 알 수가 없다.시집간 딸이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억지로 고기를 입에 처넣고 귀따새기를 때렸다면 정상일까?남들 먹는 고기를 먹지 않고 급기야는 모든 음식을 거절하며 죽어가는 사람은 정상일까?그런 여자를 돌보기보다는 도저히 살 수 없다며 이혼한 사람은 정상일까?각자가 스스로에 미쳐 극단의 길을 가다가 서로 부딪치며 갈등한다.삶은 그렇게 자연상태이고 그래서 리바이어던, 괴물일 뿐이다.그래서 우리는 신을 찾는다.이기적인 자연을 벗어나 이타적인 은총을 받으려고 ...하지만 은총은 언제나 이기적인 자신을 벗어날 때만 찾아온다.난 오늘 술에 고기 안주로 저녁을 대신했다.  그랬더니 기분이 삼삼했다.채식주의자를 읽고 먹으니 더 맛나다.*****.. 2018. 8. 15.
무엇이 당신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었을까요? 너무 더운 나날들이 계속되네요. 눕기도 앉았기도 불편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휴가철을 맞았지만 더위로 휴가조차 꺼려지는 요즈음입니다. 이런 어제 저는 부론 남한강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 더위에 몸이 오들오들 떨릴 때까지 물고기랑 놀았지요. 오늘 아침 회의는 회의를 왜 하는지부.. 2018. 8. 7.
집나간 S양을 찾습니다. 지난 주말은 그야말로 폭염 그 자체였습니다. 연일 최대수요를 갱신하고 있지요. 덕분에 탈원전 논란이 수그러드는 듯합니다만 어쨌거나 우리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맹자님 말씀처럼 無恒産 無恒心입니다. 배고프면 아무 생.. 201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