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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사랑하는 아들아177

호신이 독후감 - 어머니 편지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라는 책과 비슷한 형식의 '어머니의 편지'를 읽어보았다. 어머니던 아버지던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욱 더 크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는 성공한 삶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예시로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어머니가 전하고자 하.. 2009. 8. 24.
책읽기 살아가는 동안 책은 끊임없이 읽어야 한다. 쉬지 않고 책을 읽으면 지식의 폭도 넓어지고 상상력도 풍부해 진다. 그러니 남들보다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냥 책을 읽는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책 읽는 것이 즐거워서 책을 읽을 정도로 책 읽기에 재.. 2009. 8. 24.
경신이 제대하면 이렇게 하고싶은데... 경신아! 너 제대하면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책을 읽는 날을 정하면 어떨까? 내 생각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세시부터가 적당한 것 같아. 나는 그 때가 가장 좋은 시간대이거든 책읽기가 끝나면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그러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온 가족이 모일 수 있고 책을 읽어 마음의 양.. 2009. 8. 21.
호신이 독후감 - 마시멜로 이야기 오늘 나는 몇개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웠을까.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바로 떠오른 생각이다. 사람들은 항상 눈앞의 마시멜로와 한바탕 사투를 벌인다. 눈앞의 푼돈에 눈이 멀어 그 뒤에 잠재된 커다란 이익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끈기와 실천을 교훈으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이야.. 2009. 8. 13.
호신이 독후감 - 배려 사스퍼거라는 말을 알고있는가?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무자비한 이기적 범주를 넘어 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사스퍼거였던 나에게 반성할 계기와 따뜻한 감동을 준 '배려'라는 도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박한 세상속에 인정은 메말라가고 치열한 경.. 2009. 8. 10.
호신이가 쓴 독후감- 이기는 습관 경영서란 참으로 신기한 도서이다. 회사를 경영키위한 조언서 같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언도 배어있기 때문이다. '이기는 습관'도 이와 같은 부류의 도서로 나에게 많은 조언을 준 책이다. 회사에서 계획을 세울시에는 '고객감동' 이런 뻔한 문구보다는 보다 구체적 구획을 정해서 실행에 옮겨야 .. 2009. 8. 6.
CEO를 꿈꾸는 호신이에게 “너 CEO가 되고 싶다고 그랬지? 넌 지금부터 CEO야. ‘조호신’ 이라는 주식회사의 CEO란 말이다. 난 지금부터 네가 네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두고 볼 거야. 자신의 회사를 제대로 운영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큰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거야.” 2009. 8. 5.
호신이가 쓴 독후감 - 절제의 성공학 절제라는 말을 들어 본 것이 언제였을까? 수돗물 사용을 절제하자, 전기 사용을 절제하자 이런 말은 초등학교 때나 들어보았었고 그 이후 내 인생에 절제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오랫동안 생각해보지도 않았기에 이 책은 나에게 무엇인가 진한 추억처럼 다가왔다. '절제의 성공학' 철저한 자기 절제를.. 2009. 8. 3.
호신이가 쓴 독후감 - 더 시크릿 카르마경영에서 강조한 생각의 마력,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는 실로 중요한 인생포인트이다. 생각의 씨앗을 어떻게 심느냐에 따라서 인생이란 수확물이 결실을 맺기에 생각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 할 수 있겠다. 카르마경영에서 언급한 것 처럼 좋은 생각은 좋은 결과를 끌어당기는데 이.. 2009. 8. 3.
호신이가 쓴 독후감 '카르마 경영'을 읽고 아버지께서 건네주시며 읽으라 하셨던 '카르마경영' 처음엔 '왜 또 이런걸 읽으라고 하신 걸까'하며 투덜거렸다. 경영이라는 두 글자에 나는 고리타분하고 진부한 회사경영 방식이나 그에 관한 두루두루의 이야기 따위를 늘어놓은 상당히 지루한 책으로 생각하며 짜증섞인 손동작으로 책을 열었다. 나.. 2009. 7. 22.
아빠의 생각이 기우이기를 바란다. 끈기부족형 인간은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만 해놓고는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한다. 그리고는 곧 마음에 맞는 새 일을 찾아나서는 것을 반복한다. 직장에 다니다가 적응하기가 힘들다 싶으면 금세 그만두고,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 결심했다가 잘 안되면 쉬 포기하고, 새로 외국어 .. 2009. 6. 21.
우리 아이들이 빨리 깨달았으면 하고 바라는 인생의 진실 첫번째 진실 이 세상에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두번째 진실 비상한 용기 없이는 불행의 늪을 건널 수 없다 누구나 불행을 피해갈 수.. 2009. 6. 18.
실천하는 우리 아들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힘이다." 실천하지 않는 앎은 진정한 배움이 아니다. 성공의 원리는 이처럼 간단하다. - 호아킴 데 포사다의《마시멜로 이야기》중에서 - ******************* 오늘 아침 출근해서 메일을 읽던 중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온 글이다. 경신이와 호신이가 꼭 새겨야 할 교훈이기에 이 .. 2009. 6. 15.
호신이와 명란젓 호신이와 아침을 먹는 시간은 호신이에게나 나에게나 모두 고통스런 일이다. 호신이는 지금껏 한번도 제 어멈이 밥 먹으라고 부르는 첫 번째 소리에 반응한 적이 없다. “호신아, 밥 먹어라” 처음에는 엄마가 부드럽게 부르다가 대 여섯 번 불러도 잠자리에서 안나오면 짜증 강도가 높이지기 시작하.. 2009. 6. 12.
어버이날 아버지 일기 20090508(금) 어제는 컴퓨터 인증에 문제가 있어서 아침시간에 일기를 쓰지 못했다. 오늘 아침에도 호신이 녀석 때문에 억장이 무너졌다. 녀석은 오늘 아침에도 예외 없이 제 어멈이 고운 소리로 일어나라고 했을 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세 번 네 번 듣기 좋은 어투가 반복되어도 전혀 반응이 .. 2009. 5. 12.
아들아, 마음껏 꿈꿔라 아들아, 마음껏 꿈꿔라 "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 2009. 5. 11.
20090504- 아침마다 겪어야 하는 풀기 어려운 숙제 녀석은 정말 지겹도록 말을 듣지 않는다. 아침에 잠을 깨우기 위해서도 “호신아, 일어나라” 하면서 좋은 말로 깨우면 절대 듣지 않는다. 서 너 번 “일어나라” 를 좋은 소리로 반복하다가 신경질을 내며 날카롭게 “너, 안 일어 날거야?” 하고 고래고래 고성이 터지면 그제 서야 제 놈이 오히려 더 .. 2009. 5. 4.
이 글을 우편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네 엄마가 아직 안 보낸 모양이다. 경신이에게 네 편지는 잘 받아보았다. 아빠 책을 읽고 독후감 비슷하게 쓴 편지를 보면서 경신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도 깊어진 것 같고... 특히 ‘이런 분이 제 아버지라는 것이 아들로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지금까지는 인생을 허비해 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 2009. 4. 30.
2009.4.27 일기 중에서....(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주길 기대하며) 오늘 아침 호신이에게 “너는 얼마나 많이 웃니?” 하는 질문을 했다. 호신이는 “자주 웃어요.”라고 했다. 나는 “웃는 사람에겐 웃을 일만 생기고, 찡그리는 사람에겐 찡그릴 일만 생긴단다. 왜냐하면 웃는 사람은 웃을 일만 보면서 살아가고 찡그리는 사람은 찡그릴 일만 보면서 살기 때문이지. 모.. 2009. 4. 30.
CEO를 꿈꾸는 우리 아이에게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 중에 그 어떤 사람도 극한의 어려움을 이겨내지 않은 사람은 없었단다. 그것은 역경과 고난에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있는 사람에게만 하느님이 지혜와 용기라는 보물을 주기 때문이란다. 무엇이든 내가 현재 하는 일에 몰입하여 역경에 도전하는 삶을 살지 않고 편안.. 2009. 4. 15.
Brain Rules Brain Rules 존 메디나 지음 서영조 옮김 ▣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지적 능력이 회복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두세 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에 적절한 운동량이다. ▣ 어떤 형태로든 일주일에 두 번만 운동을 하면 충분하다. 하루에 20분씩만 걸으면 노.. 2009. 4. 8.
히데요시가 우리 아이들에게 주고 싶어 하는 것 어린 히데요시가 무거운 수레를 끌고 가는데 눈앞에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히데요시는 혼자서 그 길을 오르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다들 바쁘다며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히데요시는 '세상은 참 냉정하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고는 ".. 2009. 4. 7.
호신이에게2 호신아! 너 행복이 무엇인지 아니? 만일 네가 지금 아빠랑 나누고 있는 대화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행복인거구 만일 네가 지금 아빠랑 나누는 대화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불행인거야 이처럼 행복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야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선택하면 행복.. 2009. 1. 23.
호신이에게 꼭 하고 싶은말 호신아! 인생은 게임과 다르단다. 게임은 현실이 아니야. 게임은 실패하면(game over) 금방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단다.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지. 어떤 것은 영원히 다시 시작할 수도 없단다. 마치 네가 지금 낭비하고 있는 청춘 같은 것은 영원히 되찾을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단다 **.. 2009. 1. 5.
아이들아 바르게 살아라 경신이 면회 갔다가 오는 길에 돌비석에 새긴 글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아이들을 차례로 불러 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작은 놈부터 먼저 찍게 했지요 모두 바르게 살아야 할텐데.... 2008. 2. 28.
경신아29 경신아! 어제는 아빠가 조금 무리를 했다. 회사 일로 누군가와 저녁식사를 같이 해야만 했거든. 한 팀은 먼저 보내드리고 또 다른 팀과 합류 해 두 팀을 상대로 저녁과 술을 하다보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거기다가 새벽 1시 반이 넘은 늦은 시간에 라면까지 한 사발 먹고 잤더니 아침에 영 속이 부대.. 2008. 2. 28.
경신아28 경신아! 요즘은 날씨가 변덕이 심하구나. 내년 겨울에 다시 입으려고 외투를 벗어 장롱에 넣었다가 추워서 다시 꺼내 입었다. 네가 공중전화를 여러 번 했었는데 아빠가 못 받는 바람에 네 엄마에게 다시 했던 모양이구나. 가져간 빵은 인사과장님에게는 드리지도 못하고 내무반 친구들과 다 먹었다는.. 2008. 2. 27.
경신아27 경신아! 금요일 저녁에 속초로 향하는 길에 네가 전화를 해 면회가 안 되니 오시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무슨 다른 일이 생겼나 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엄마 핸드폰과 내 핸드폰에 그렇게 많은 부재중 전화를 남겼는지 싶어서 전화를 거니 공중전화더구나. 마침 운전 중이어서 전화벨소리를 .. 2008. 2. 25.
경신아26 경신아! 어제는 아빠 친구가 내게 메일을 보내왔는데 좋은 아버지가 되는 몇 가지 비결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많이 일반화 되어있어서 너도 그 내용을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동안 내가 너희들에게 보였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 영 미안한 감정이 들더구나. 그 첫 번째가 ‘티브이를 없.. 2008. 2. 22.
경신아25 경신아! 어제는 집에 조금 일찍 들어갔단다. 그냥 들어가려니 집에 밥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마침 나랑 같이 근무하다가 다른 부서로 발령 난 친구가 나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해서 같이 저녁식사나 하자고 했다. 회사 앞에 권서방네 순대국집이 있는데 순대국이나 한 그릇 하면서 .. 200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