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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를 찾아서/인문학 산책520

초역 니체의 말(니체)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타인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면 말로 자신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자신은 어떤 것에 몰입하였는가? 그것이 자신의 본질이고 바로 당신이다. 기분좋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거든 타인을 .. 2016. 12. 7.
사장의 길(서광원) 북러닝 전문가코칭 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대자연은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을 가득 품고 있다. 생명의 원리와 생존의 법칙이다. 그게 사장의 길이다. 무엇이 살아가게 하는 힘을 가져오는지, 어떤 것은 죽고 어떤 것은 살아 남는지 따위의 원칙들... 그것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삶의 원칙.. 2016. 12. 6.
감정의 재발견(조반니 프라체토) 학문은 계산을 통해 삶에 통달하는 법만 가르쳐준다. 분노는 바보들의 가슴 속에서만 살아간다.(아인슈타인) 감정들 뒤에 숨겨진 방어기제의 진화론적 목적은 비슷하다. 다윈은 각 감정의 목적은 적응이며 감정의 진화론적 기원은 하등동물이라고 했다. 부정적 감정들은 모두 자신을 방.. 2016. 11. 25.
국가와 역사(시오노 나나미) 로마가 멸망한 것도 기독교 더욱 정확하게는 일신교를 받아들여 거기에 용해됐기 때문입니다. (다양성 상실을 국가 패망의 주 원인으로 봄) 나라가 망하는 비극은 인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인재가 있어도 그 활용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작가는 이야기의 대상에게 .. 2016. 11. 10.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 장 보드리야리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의 세계 행복한 때에도, 불행한 때에도 인간이 자신의 상과 마주대하던 장소였던 거울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쇼윈도가 출현했다. 물건 그 자체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를 소비하는 것이다. 상품의 사용가치나 교환가치가 아니라 사회적.. 2016. 11. 9.
고민하는 힘(강상중) 그의 고민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귀속되는가? 나는 무엇에 근거해서 살아야 하는가? 나는 누구와 만나고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이 세상에 믿을만한 가치를 지닌 것이 있기는 한 건가? 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질문에 대한 답을 그는 막스베버와 나쓰메 소세키에서 찾았.. 2016. 10. 24.
중용(심범섭) 元은 생명을 탄생시키고 길러내는 힘을 가졌으며 가장 지극한 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亨은 음양이 합쳐져 새로운 생명을 잉태시키면서 만물의 형상을 갖게 하는 힘을 가졌으며 아름다움이 모여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利는 시작과 끝을 밝히는 힘을 가졌으며 義로서 조화를 이루는 성.. 2016. 10. 10.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기시미 이치로) 아들러는 모든 인간의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괴테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고 했다. 괴로워서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지 않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다.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들러는 프로이트와 전혀 생각.. 2016. 9. 30.
군주의 거울-키루스의 교육(김상근) 인문학은 내 인생의 좌표가 어느것인지, 어느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자신이 정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아포리아(길 없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인문학의 과제이다. 리더의 자격이 없는 자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데 혈안.. 2016. 9. 28.
적을 만들지 않는 고전공부의 힘(조윤제) 천하를 다스리는 일의 근본은 용인이며 나머지는 모두 말단이다(청나라 옹정제)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아들러) 겸손은 반드시 배움으로 보상받는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몸을 낮추고 내실을 채우면 사람의 품격도 지위에 걸맞게 높아진다. 공부하지 않는 사직.. 2016. 9. 22.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혜민) 나도 모르게 자꾸 서운한 마음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올라온다고 느끼면 스스로를 좀 더 깊이 성찰해 보세요. 서운함은 남에게 무언가 기대하는 마음이 작게라도 있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왜 나는 자립심 없이 남에게 자꾸 받으려고 하는지, 기대려고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 2016. 9. 17.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을 읽는 시간(유인창) 행운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만 불운은 누구도 원치 않는다. 하지만 어쩔 수없이 누구에게나 닥친다. 나이 들어가는 것의 미덕 중 하나는 현실을 냉철하게 보는 눈이다. 그 눈으로 욕망이나 꿈의 일부를 쉽게 포기한다. 남의 눈으로 나를 보는 기술은 내가 나에 대해 보지 못하는 것을 보.. 2016. 9. 17.
시민의 교양(채사장) 가난한 이들은 내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기에 보수적으로 변한다. 진화가 늦어지는 이유고 슬픈 현실이다.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데 있다. 기업의 목적을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에 둔다면 고용안정은 필수적.. 2016. 9. 17.
오래된 생각과의 대화(이하준) 쇼펜하우어의 고독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온전히 자기 자신일 수 있다. 혼자 있을 때 가장 자유로우며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다. 고독은 관계에서 비롯된 정서가 아니다. 어차피 인간은 홀로 태어나 홀로 죽는다. 그 과정 속에 맺어진 관계들이 자신의 삶을 .. 2016. 9. 6.
버려야 보인다(윌리엄 폴 영 등) 내가 최고라는 생각은 버리겠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 연기하지 않겠습니다. 죽어도 해야만 하는 일은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실제로 그 일에 손 댈 수 있는 순간에만 그것과 마주하는 것, 그리고 그 외의 시간은 그 일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다. 미리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상상.. 2016. 9. 5.
한번은 읽어야 할 명심보감(추적 편저, 김이리 엮음) 돈도 아니고, 책도 아니다. 드러내지 않고 음덕을 쌓아 자손을 위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최고다. 착한 일을 행함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자라는 바가 있다. 하늘의 그물이 넓고 넓어 보이지 않으나 놓치는 게 없다. 모든 일은 이미 분수가 정해져 .. 2016. 8. 9.
리더를 위한 세계 최고의 EQ수업(쑤린) 당신의 가장 강력한 상대는 영원히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어느 순간에서도 상사를 얕보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맹목적인 무시가 당신을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그 사람이 당신의 상사가 된데에는 당신이 지니지 못한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 2016. 8. 2.
세계 1%의 철학수업(후쿠하라 마사히로)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두서없이 나열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내 기본 생각과 저자의 가치관이 거의 일치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교육에 있다. 우리는 초등교육부터 대학까지 획일적 사고만 요구하는 교육을 받아왔다. 교과서엔 반드시 정답이 있고 그 정답을 획일적으로 요구한다. .. 2016. 8. 2.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랄프 왈도 에머슨) 위대한 사람은 군중 속에서도 완벽한 온화함을 유지하며 고독하게 홀로 서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명심하라 대중의 못마땅한 표정에는 뜻 없이 짓는 미소처럼 깊은 뜻이 없다. 마치 바람이나 신문기사처럼 오락가락 하는 것이다. 일관성은 바로 자신이 과거에 행한 말이나 행동에 대한 숭.. 2016. 7. 28.
미움받을 용기2(기시미이치로, 고가후미타케) 모든 인간관계의 토대는 존경에서 비롯된다. 존경이란 그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에리히 프롬) (기시미 이치로가 말하는 존경이란 겸손이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존경은 자기 자신에게는 겸손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인간은 누구나 나라는 .. 2016. 7. 19.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최진석) 익힌 고기는 생고기보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생고기를 소화시킬 때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비축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비축된 에너지가 소화 이외의 곳에 쓰일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뇌발달의 한 요인이 됩니다. 불의 사용이 인간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진화를 가져왔다는 이론 주장.. 2016. 7. 8.
리더의 서재에서 아주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생각들을 만날 수 있는 지침서다. 공병호 행복은 순간순간마다 수확해야 한다. 성공이란 세상에 휘둘리거나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않고 정확히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삶은 소명을 다하는 일이다. 소명에 몰입하는 일이다. 소명에 몰입할 때.. 2016. 6. 26.
리더의 그릇(나카지마 다카시) 신음이란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이다. 신음어란 저자 여곤이 자신의 사상을 신음하듯 토해낸 것을 정리한 작품이다. 침착함과 차분함 바로 이것이 일류의 인물이 갖추어야 하는 인격이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출하되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는 자는 진정한 수양이 되.. 2016. 6. 15.
채근담의 힘(이준구) 인간의 눈은 검은 부분과 흰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런데 어떻게 신은 검은 부분을 통해서만 물체를 보도록 만들었을까? 인생은 어두운 사실을 통해서 밝은 것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보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상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눈과 마음이다. 타인의 일을 논평.. 2016. 6. 15.
대화의 신(래리 킹) 솔직함은 최고의 무기, 방송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언제나 솔직해야 한다. 시청자들에게 당신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면 된다. 좋은 말솜씨를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두가지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그들에게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가 무지하다. 다만 그 분야가 다를 뿐이.. 2016. 6. 10.
미래경영의 아트코어(황순학) 미래경영의 아트코어(황순학) 아름다움의 본질 칼라카가티아 가장 올바른 것이 가장 아름답다. 한계를 지켜라 오만함을 증오하라 지나침이 없게 하라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진리는 같네요. 중용...) 대부분 몸치들이 창의적인 일을 구현해 내지 못했다. (내겐 치명적인 진리네요) 로마가 .. 2016. 6. 9.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역사의 진로를 형성한 것은 세 개의 혁명이었다. - 약 7만년전 일어난 인지혁명은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 약 12000년 전 발생한 농업혁명은 역사의 진전속도를 빠르게 했다. - 과학혁명이 시작된 것은 불과 500년 전이다. 우리는 뻔뻔스럽게도 스스로에게 호모 사피엔스(슬기로운 사람)이란.. 2016. 5. 31.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김승호) 자연의 법칙 제1호는 평등이다. 평등이란 그냥 내버려두면 저절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누가 만들면 오히려 깨진다. 자연의 뿌리는 평등이다. 인간은 공부를 많이 할수록 가지고 있는 뜻이 점점 달라진다. 훌륭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뜻이 다른 것이다. 본연의 마음은 생명력으로 가득 .. 2016. 2. 10.
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1. 노년을 미리 준비하라 2. 끊임없이 세상과 접촉하라 3. 자신의 지난날과 교류하라. 4. 명확하게 생각하라. 5. 바쁘게 지내라. 6.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라. 7. 사람들과 잘 어울려라. 8. 기분 좋게 지내는 법 - 기분을 좋게 가지며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 기분은 내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2016. 1. 26.
인간의 품격(데이비드 브룩스) 아담 1의 좌우명이 성공이라면 아담 2는 삶을 하나의 도덕적 드라마로 경험한다. 그의 좌우명은 사랑, 구원, 박애다. 솔로베이치크는 우리가 이 두 아담의 갈등 속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성공은 가장 큰 실패, 즉 자만으로 이어진다. 실패는 가장 큰 성공, 즉 겸손과 배움으로 이어진.. 2016.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