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92 [스크랩] 보면 볼수록 보고싶은 사람들... 어제 지하철 3호선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바쁘시지만 짬을 내어 한분 두분 모인 것이 일곱분이나 모였습니다. 모듬 전에 불고기 그리고 낙지볶음을 안주 삼아 막걸리 잔을 비웠지요. 강남에서만 살다가 인사동 골목에 가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이종규 국장님 말처럼 4대문.. 2013. 5. 22. [스크랩] 창원에서... 요즘 전국 사업장을 돌며 교육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2주를 마쳤고 다음 주에 호남권만 마치면 끝이 납니다. 지난 5. 16일에는 경남 창원엘 들렀습니다. 경남본부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차국장님을 만났답니다. 우리 세글모를 위해 전심전력하시는 차국장님이신데 왔다가 인사도.. 2013. 5. 22. [스크랩] 우리들의 첫모임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발령도 조금 늦어진 것 같았어요 그런 저런 이유로 첫모임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주 특별한 행사나 약속이 있으신 분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참석해 주셨습니다. 더군다나 IFANS 에서도 고재남 교수님과 이상규 교수.. 2013. 5. 22. [스크랩] 번개만남 전영옥 국장님께서 시간을 내주시어 서초생창집에서 소주 한 잔 했습니다. 아니 여러잔 했습니다. 아니 거의 사망했습니다. 생곱창과 양을 막 올려놓았습니다. 노릇 노릇 제대로 익어갑니다. 늘 편안한 모습의 전국장님입니다. 전 벌써 눈이 풀려갑니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상태가 괜찮.. 2013. 5. 21. [스크랩] 7. 9일 아이판스 볼링회 7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어제 아이빤스 볼링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외교안보연구원 맞은 편에 있는 캐리어 볼링장에서 모였습니다. 백기훈 국장님, 김병부 국장님, 황규연 국장님, 오승현 국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이 모였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볼링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진주 청국장 옆 김치.. 2013. 5. 21. [스크랩] 아이빤스 볼링회 리포트 대부분의 만남이 일과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남이 같은 취미와 연결될 경우에는 만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더욱더 강한 유대감을 갖게 되죠. 아무리 형제지간이라 해도 자주 만나지 않으면 이웃집 사람만 못하게 지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년동.. 2013. 5. 21. [스크랩] 아이판스 볼링회 2011.10월 모임 동영상(1) 출처 : 세글모글쓴이 : 굼벵이(조용욱) 원글보기메모 : 2013. 5. 21. [스크랩] 세글모 연말 송년모임 이모네 쭈꾸미집에서 연말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들만의 공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고 한번 다녀간 곳이어서 일단 모임 장소를 이모네로 정했습니다. 연말이라 어려운 여건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세글모를 사랑한다는 증거이지요. 윤진훈 회장님이 1등으.. 2013. 5. 21. [스크랩] 아이판스 볼링회 모임 후기 7.21일 오후 6시 30분 아이판스 볼링장에서 만났습니다. 세심하신 우리 김병부국장님이 배고플까봐 빵을 사오셨습니다. 신세대들이 먹는 빵이라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암튼 밀떡 안에 무슨 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백기훈 국장님과 황규연국장님 오승현국장님이 바로 도착하.. 2013. 5. 21. 완전연소 오늘의 나를 완전히 죽여야 내일의 내가 태어나는 것이다. 새로운 나로 변신하려면 기존의 나를 완전히 버려야 한다. 너는 네 자신의 불길로 너 스스로를 태워버릴 각오를 해야 하리라. 먼저 재가 되지 않고서 어떻게 거듭나길 바랄 수 있겠는가? -니체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 2013. 5. 21. 까불지 마라 누구나 처음은 다 그렇다 밟지 말자 꺾지 말자 생명이 아닌 게 없다 누구나 시작은 어린잎이었다 같이 가자 손잡고 가자 희망이 아닌 게 없다 누구나 처음엔 걷지도 못했다 - 박병철의《자연스럽게》중에서 - 까불지 마라. 너도 한 때 코흘리개였고 네 위엔 고수가 웃고있다. 밟지 말고 손.. 2013. 5. 21.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BC2333년에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세우고 조선을 건국하니 이는 중국의 요임금과 같은 시대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맥에 내려와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는데 그 단군이 1500여 년간 조선을 다스림 사실상 이 단군시대 문화는 중국의 고대문화를 능가했었음 가장 공이 많은 .. 2013. 5. 16. [스크랩] 가슴 큰 아줌마가 사라졌어요! 오늘은(5.3) 연차휴가 반가를 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저녁에 이모네서 보고싶은 분들을 만나뵙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출근길이 유난히 가볍습니다. 아침 햇살에 반사되는 이팝나무는 실크빛 쌀꽃을 뿌려대며 가는 길을 축복해줍니다. 서울과는 달리 이곳 광양은 벌써 .. 2013. 5. 15. 꾸뻬 씨의 행복여행(프랑스와 를로르)을 바라보는 나의 행복관 정신과 의사인 프랑스와 를로르는 자신의 경험적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 형식의 행복론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세상에 내어놓았다. 소설 속 꾸뻬씨가 여행 중에 배운 행복에 관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3. 많은 .. 2013. 5. 13. 내생애 단한번 (장영희 교수님을 그리며...) 지난주엔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외교안보연구원 동기 모임도 있고 토요일엔 입사동기 산행모임이 계룡산에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울을 오갈 때는 책 한권 들고 고속버스를 탑니다. 광양↔서울 간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이면 오가면서 책 한 권 읽을 수 있기 .. 2013. 5. 13.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unpardonable sin) <주홍글씨>라는 소설에서 너새니얼 호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unpardonable sin)는 다른 사람의 마음의 성역을 침범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나무도 아픈 말을 들으면 슬퍼서 죽는다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장영희 저 내 생애 단 한번 (p214)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를 용서해 .. 2013. 5. 9.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위대한 작가의 탄생에는 늘 그에 걸 맞는 배경들이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의 아버지는 가난한 의사였는데 지나치게 농노를 괴롭히다 그의 나이 18세 때 농노에게 맞아죽어 비명횡사했다. 그의 어머니도 17세 때 돌아가셨다. 페트라세프스키 사건(일종의 정치적.. 2013. 5. 9. 행복이란? 이런게 행복 아닌가요? 2013. 5. 9. 계룡산의 봄 이번 번개 산행은 계룡산엘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남한산성 모임에서 다음번 모임은 중부권에서 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어 김진기 본부장님께 의견을 물으니 곧바로 실행에 들어간거죠. (갑자기 김쌍수 사장님이 그리워지는군요) 전날 외교안보연구원 교육동기 모임이 있어 늦은 .. 2013. 5. 7. 헉클베리 핀의 모험과 사실주의(마크 트웨인) 헉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대부분의 경우 소설은 자전적인 경우가 많다. 이 소설도 다분히 자전적이다. 미시시피강 안내인(Pilot)이라는 직업을 가졌고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울부짖으며 가족과 헤어지는 광경을 보며 자란 마크 트웨인이 인종차별 제도를 넘어 .. 2013. 5. 5. 아들들아, 힘내라! 인생은 편안하고 싶은 자신과 성장하고 싶은 자신의 싸움이다.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숱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매번 승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번번이 패배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정태현, <청춘이 스펙이다>에서) ***************** 아들들아! 힘들지? 그런데 어쩔수 없구나. .. 2013. 4. 30. 친구야, 천당가서 살자!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 2013. 4. 30. 홍길동을 통해 허균이 꿈꾸던 세상 허균은(1569~1618) 조선시대를 통 털어 사대부들이 가장 싫어했던 인물 중 하나다. 성리학이 사회적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서얼들의 신분차별에 반기를 들고 나섰으니 그럴 법도 하다. 본시 특권층은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기 위해 그 대상범위를 철저하게 제한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 2013. 4. 29. 또 꿈이야기 홍루몽 작가 조설근은 인생의 평범한 진리를 소설형식으로 엮었다.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네 가지 욕망이 사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추구해야할 만큼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전생의 연인 임대옥 대신 현생의 연 설보차를 택하게 함으로써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 2013. 4. 25. 황어야 고맙다! 지난 토요일(4. 20) 섬진강을 찾았습니다. 비가 조금씩 흩뿌리는데 예보는 1~4미리 수준이라더군요. 도저히 집안에만 처박혀 있을 수 없어 화개여울을 찾았던거죠 비가 제법 뿌립니다. 그칠때까지 한참을 기다려봅니다. 열시 조금 넘으니 빗방울이 작아집니다. 우의까지 차려입고 여울에 .. 2013. 4. 24. 광양 담쟁이 그리고 등나무 지난 겨울이 추웠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강추위 속에서만 살아온 내게 광양의 추위는 오히려 다사로웠어요. 그러나, 지난 늦가을 길가에 심은 담쟁이는 겨우내내 심한 추위에 시달리더군요. 출퇴근 길 하얗게 말라가는 이파리를 보며 혹여나 죽을까봐 많이 안타까웠지요. 다 죽.. 2013. 4. 24.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과감히 버려라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과감히 버리자. 그 순간부터 당신에게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곤도 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 10가지의 정리기법을 알려줍니다.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 옷은 전부 모은 후 철 .. 2013. 4. 24. 사랑이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에 집착하며 소유하려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혜민스님은 그런 생각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내 인생을 살려는 욕심이라고 하면서 그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정의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쟁취.. 2013. 4. 2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마치 내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듯 꼭꼭 찝어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혜민 스님의 주옥같은 글을 접하면서 내게 깊은 상처를 주었던 사람도 내게 깊은 상처를 받았던 사람도 내 마음에서 모두 떠나 보내기로 했다. 어차피 '나'로 태어난 인생인데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하는 세.. 2013. 4. 23. 오긍의 정관정요(소통의 달인 당태종 이세민)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시대는 당 태종 이세민이 집권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는 형제의 난을 거쳐 힘들게 왕위에 오른 만큼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문치시대를 열어갔다. 정관은 당 태종 이세민의 연호이고 정요란 정치의 요체를.. 2013. 4. 18.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