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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모임,취미생활266

[스크랩] 홍천강 한덕여울의 시조 출처 : 여울과 견지글쓴이 : cyberjun(오승준) 원글보기메모 : 2011. 6. 10.
백양사에서 소양댐까지 전북본부(전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전남본부(광주)로 가는 길에 잠깐 백양사에 들릅니다. 수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들이 우리를 맞아줍니다. 백양사 입구에 늘어선 할아버지 나무들이 참 정겹습니다. 백양사 전남본부 앞 정원의 나무는 이미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소양댐 2011. 6. 7.
대책없는 충동 홍천강 봄 볕 쏟아지는 강가에 가보신 적 있나요? 다사로운 햇살 속에 지난 겨울 얼마나 추웠는지 수다를 떨어대는 강가 돌멩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흐르는 강물이 조잘대며 들려주는 지난 혹한에 얼어죽은 불쌍한 잉어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한덕리 앞 산 진달래는 아직 수줍은 .. 2011. 4. 17.
[스크랩] 낚시바늘 묶음법과 채비법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낚시바늘 묶음법과 채비 ▶ 쌍바늘 채비 두 개의 목줄 각각에 낚싯바늘이 하나씩 달린 채비. 외바늘 채비와 더불어 민물 붕어 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2개의 목줄과 그 끝에 달린 2개의 바늘이 바로 쌍바늘 채비이지만 붕어 낚시용 쌍바늘 채비는 .. 2011. 3. 3.
나는 신을 보았다(2.18) ‘인생은 신의 선물이다.’ 또스또예프스키가 사형집행의 순간에서 벗어나 유배지로 떠나면서 환희에 차 그의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 들어있는 말이란다. 비록 그가 아니더라도 인생이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신은 만물을 탄생시키고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게 하는 주체라고.. 2011. 2. 18.
사남매를 위한 연평도 아구찜 집 약도입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는데 여기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철 역에서 가깝고... 2호선 교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면 금방일 것 같습니다. 예약은 내이름으로 해 놓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 댓글 달아서 열람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2011. 1. 24.
하루에 세번 일기를 쓰자! 3배로 사는 인생 인생을 3배로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를 3일 같이 살면 됩니다. 하루에 3번 일기를 쓰고 하루에 3가지 가치 있는 일을 합니다. 하루에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지 질문을 받을 때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도 가치가 없어집니다. 오전.. 2011. 1. 19.
2010년 11월28일 요즘 이야기 귀여운굼벵이 귀여운굼벵이 님이 요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 축하해 주세요~ 11:09|yozm 귀여운굼벵이 귀여운굼벵이 님이 프로필 이미지를 바꿨습니다. 구경해 보세요 ^^ 11:13|yozm 2010. 11. 28.
[스크랩] 단체전 6팀 - 비내여울 단상 난 자연을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아니 존경한다. 그렇지만 자연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복종한다. 내게 등을 돌린 자연의 모습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무섭기 때문이다. 우리 집사람도 그렇다. 내 친구도 그렇다. 강에서 만난 낚시 친구들도 그렇다. 아마도 모두가 자연인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 2010. 11. 11.
경신아, 세상살이가 무섭지? (2010.7.22) 2010. 7.22 요즘 경신이가 점점 해이해져 가는 것 같다. 방안은 돼지우리보다 더 지저분하다. 오늘도 아침에 밥을 먹으라고 제 어멈이 수차례 부르는데 제대로 일어나질 않는다. 군에 가기 전 상태로 완전히 회귀한 것 같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한마디 했다. 나 : “1년 후, 2년 후를 고민해 가면서 살아라. .. 2010. 7. 24.
갑자기 홀로 떠난 임진강 조행(20100425) 아침에 일어나 테니스하러 나가려니 햇살에 빛나는 연초록이 너무 고와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었다. '그래 내가 이런 아름다운 봄을 얼마나 더 볼 수 있겠어' 하고 생각하고는 마누라를 깨우니 마누라는 빨래거리를 핑게로 그냥 있겠단다. 비룡대교 근처 낚시점에서 덕이도 판매한다기에 눈곱만 떼고.. 2010. 4. 26.
20100220 추웠던 겨울을 보내며....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 인터넷으로 일기예보를 보니 영상 8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다. 지난 화요일 낚시를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덕이는 차 안에서 2주일째 죽어가고 있고 물을 부어놓았던 묵이는 곰팡이가 슬어 요란한 냄새와 더불어 썩어가고 있다. 그냥 버리자니 어디 버릴 곳도 마.. 2010. 2. 20.
[스크랩] 이남장 번개모임 사진만 구름계곡선배님이 치신 번개때문에 술도 안먹었는데 속에서는 아직도 신물이 올라옵니다.. ㅋㅋㅋ 여러선후배님들의 승진을 축하하고, 만나서 얼굴을 보고 서로 웃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번개 였습니다.. ㅎㅎㅎ 2010. 1. 27.
[스크랩] 2010년1월17일(일)조정지의 "풍류"[입견지편] 토요일날 굼벵이선배님과 캐빈님이 전화를 주셨다.^_^ 내일 조정지에 함께 출조를 하자신다. 유~후~ 좋은사람들과의 출조는 더 없는 설레임과 행복을 안겨준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하여... 마트로 장보러 간다.ㅎㅎㅎ 설레임에 선잠을 잤는지... 저절로 눈이 떠진다. 새벽5시... 언제나 그렇듯 집앞 학.. 2010. 1. 20.
늦바람 눈 꽃이 만개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눈꽃이 아니고 물안개꽃입니다. 강물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그 안개가 나뭇가지에 앉으면서 얼어붙으며 꽃으로 피어났답니다. 그렇게 예쁠수가 없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도저히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온 천지가 하얀 눈꽃으로 둘러쌓인 동화.. 2010. 1. 18.
설경2 2010. 1. 4.
설경1 저는 현재 교육원에서 연수 중인데 교육원 설경이 너무 좋아서 점심 식사 후에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백년만의 폭설이라는데 우리가 언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구경할 수 있겠습니까? 이 폭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려고 백년만에 내렸을까요? 세상 그 무엇이 자연만큼 아름다울 수가 있겠.. 2010. 1. 4.
선과 악(20091215) 음과 양이 공존하듯 선과 악은 늘 공존하는 것 같다. 선만 존재한다고 바람직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종종 선의 존재 의미가 악의 존재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악이 필요하다. 가끔씩은 본의 아니게 악역이 주어지는 이유도 다 이런 탓인가 보다. 그래서 인생은 오묘한 것이고 자연은 늘 조화.. 2009. 12. 15.
인생의 목표설정이 필요한 이유(20091211) (전 략) .................. 그래서 사람은 반드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 사람들은 오로지 그 목표를 향하여 매진할 것이고 그 결과로 성취라는 기쁨도 얻을 수 있지만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목표와 관련 없는 다른 불안한 생각들을 접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는 장.. 2009. 12. 11.
나의 교만 나는 000 이 되면서부터 나의 자존심과 교만을 가장 밑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런 생활을 십 수 년 하다보니 내 성격 자체가 그렇게 변해버렸다. 그걸 후회하진 않는다. 어차피 인생은 죽을 때까지 교만을 없애고 겸손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이니까. 2009. 12. 8.
경신이의 제대(20091203) 경신이가 제대를 했다. 부대 문을 나서면서 내게 전화를 했다. 제대 축하를 위해 저녁에 술 한 잔 같이 나누자고 제안한다. 수고했다고 하고 이따가 저녁에 보자고 했다. 제 딴에는 인생의 가장 어려운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는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은 녀석이 별 어려움 없이 군.. 2009. 12. 3.
멘토링 오프라인 모임에서... 저녁 7시에 멘토링 오프라인 활동 약속이 있었으므로 6시 반에 먼저 퇴근했다. '돼지 토마토'에 가 소맥을 말아먹으며 멘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리더의 역할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천당과 지옥의 차이를 말해주었다. 천당과 지옥.. 2009. 11. 27.
스토리 텔링 : 상호에도 혼을 담아라(2009.11.12) (중 략) 저녁엔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회사를 나와 전철을 타려는데 경신이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왔다. 녀석이 나랑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치킨 집에 먼저 가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더니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왔다. 안경이 신통치 않으니 새것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녀석을 .. 2009. 11. 12.
아버지 사표(20091111) 오늘 아침도 호신이 녀석은 눈을 감은 채 졸면서 밥을 먹고 있다. 매일 아침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내겐 고역이다. 그걸 그냥 내버려두면 녀석은 계속 습관적으로 졸면서 아침밥을 먹을 것이다. 여러모로 잘못된 습관이다 “넌 밤새 잠 안자고 뭐했어?” 하고 야단을 쳤더니 녀석은 반항기 어린 목소.. 2009. 11. 11.
관심(20091110) (중 략) 이 이야기가 경신이에게 무언가 자극을 주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호신이도 옆에서 이 이야기를 같이 들었다. 녀석은 아예 귀를 막고 있는 듯하다. 쇠귀에 경 읽기지만 콩나물 이론처럼 계속 떠들다 보면 귀가 열리지 않을까 .. 2009. 11. 10.
소형차의 아픔(20091104) (중 략) 시골집에 다녀오면서 작은 차를 끌고 다니면 큰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무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웃기는 현상이다. 내가 집사람 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몰고 고속도로에서 주행차선을 달리고 있는데 덩치 큰 차가 바짝 뒤로 붙어서 계속 따라오다가 불을 번쩍번쩍.. 2009. 11. 4.
조기귀가(20091104) (중 략) 일찍 귀가했다. 집사람과 거의 동시에 집에 들어 온 것 같다. 고슴도치 집을 새롭게 만들었다. 녀석이 지붕에 올라가 똥을 싸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날씨도 춥고 해서 스티로폼으로 바닥을 깔고 스티로폼을 조각내어 집 안에 넣어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 보니 녀석이 밤새 그 조각들을.. 2009. 11. 3.
백년동안의 고독(20091029) 100년 동안의 고독을 읽었다. 마르케스는 소설의 마지막을 장난처럼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스토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가 모두 양피지에 적힌 이야기를 부엔디아 가문의 마지막 자손이 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 허구로 처리해 버렸다. (중 략) 사실 인생은 별거 아니다. 주관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결.. 2009. 10. 29.
091026(동창회장에 관하여) 209.10.26(동창회장에 관하여) (중 략) 결론적으로 우리는 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창회장에 대한 욕심을 내고 있으며 술자리에서마다 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내가 보기에는 동창회장의 직이 별다른 이권은 없어 보인다. 무언가 있다면 잠시간이라도 회장의 직에 있었.. 2009. 10. 26.
여우섬(091024) 대박이다. 최근들어서 이런 대박경험은 없다. 아침 새벽 4시 40분에 기상하여 5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해 7시 30분 경에 여우섬에 도착했다. 8시 쯤 수장대를 꼽았을까? 누치가 쉴사이 없이 물어준다. 오전에도 대여섯마리는 올라오다가 떨어졌다. 아침 식사를 일찍 해서 그런지 10시 조금 넘으니 촐촐해 온.. 2009. 10. 25.